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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을 노래하다
황규홍 2020-01-06 추천 0 댓글 0 조회 441
[성경본문] 시편149:1-5 개역개정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0.01.05. [주일성결회;푸른초장영문]

 

 

 

2020 희망을 노래하다

 

 

 

시편 1491-5

 

할렐루야! 2020년 새로운 한 해를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2020년 우리 푸른초장영문이라는 신앙공동체의 삶이 그리고 교회의 지체된 저와 여러분의 삶이 희망을 노래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찬양의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의 찬양 예배가 하나님을 향한 희망을 노래하는 예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주일만이 아니라 202052주 모든 주일 예배가, 365일 우리의 삶의 예배가 희망을 노래한 예배, 희망을 노래하는 삶으로 업데이트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본문 1-3절에서 시인은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호와께 새 노래를 부르며 성도들의 모임에서 그를 찬양하라. 이스라엘아, 너의 창조자를 생각하고 기뻐하라. 시온의 백성들아, 너희 왕들을 생각하고 즐거워하라. 춤을 추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라고 노래합니다.

 

2020년에는 옛 언약, 옛 은혜, 옛 사람, 옛 노래가 아니라 새언약, 새은혜, 새사람, 새노래를 부르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이전의 하나님과의 약속, 이전에 받은 은혜, 그 은혜로 구원받은 자신, 그래서 이전의 은혜를 노래하고 간증하는 삶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지난 1229일 송년 예배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 역사는 반드시 재서술되야, 다시 이야기해야 하는 우리 신앙의 이야기입니다.

 

다만,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처럼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말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여호와 샬롬 ;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 이레 ; 예비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닛시 ;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 라파 ; 치료하시는 하나님 그 엘샤다이 ; 능력의 하나님을 바로 지금 만나고 계시는 새 노래가, 계속해서 은혜주심을 믿는 희망의 새 노래가 우리 공동체와 지체들의 삶 속에서 울려 퍼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입술의 찬양으로, 현악기로, 관악기로, 건반으로, 춤으로 그리고 우리의 삶으로 부르는 희망의 노래가 하나님께 드려지고,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생명을 들려질 수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2절 말씀을 다른 번역으로 보면 그 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그분을 찬양하여라.”라고 노래하고, 4-5절은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고 평범한 이들을 구원의 화환으로 꾸며 주신다. 주님을 참으로 사랑하는 이들아 소리치며 찬양할 지어다.”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난 자들이 함께 부르는 희망의 노래를 기뻐하십니다. 2020년에는 저와 여러분, 푸른초장공동체의 희망의 노래가 우리들만의 노래가 아니라 그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지는 역사를 소망합니다.

 

제가 지난 2019년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면서 놀랐던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의 지체들에게 주신 달란트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나눌 수 있는 능력이 너무 많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예를들어 저 시골 노인들만 모여 계시는 어려운 교회를 찾아서 노인성경학교를 실행하기에 충분한 인력과 달란트가 저희에게는 있습니다. 캄보디아 어느 영문의 반짝이는 눈동자로 복음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의 희망의 노래가 이곳 푸른초장영문과 공원에서의 가로 전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과 가정과 학교와 직장에서 그리고 특별히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힘차게 울려 퍼지는 은혜의 역사가 충만히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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