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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지키는 생활
김동호목사 저서에서 2007-05-30 추천 0 댓글 0 조회 768

"융통성이 있어야지 살아남습니다. 원리 찾고 원칙 찾다간 어느새 밟힙니다. 출세 못 해요"

 

사탄은 40일을 금식하고 주리신 예수님에게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는 시험을 했다. 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먼저 네 배부터 채우라는 말로서 예수님을 소인배처럼 행동하도록 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그와 같은 사탄의 시험에 대하여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고 말씀하심으로 시험을 이겨냈다.

 

우리 민족은 그동안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왔다. 일본의 식민지 생활과 6.25 동란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의 삶을 살아왔다. 원칙대로 줄을 서다가는 배급을 타지 못해서 굶어 죽을 수 있는 그런 절박한 상황 속에서 살아왔다. 그러므로 새치기와 같은 편법과 요령이 자연히 생명을 유지하는 절박한 수단으로 여겨져왔고 그것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문화가 되고 만 것이다.

그러나 편법과 요령으로는 절대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다. 절대로 좀더 나은 삶으로 발전해나갈 수 없다. 힘들고 어려워도 정도를 가고 원칙을 지켜내는 삶을 살아야 삶이 발전하고 성공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우리 한국을 가리켜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나라'라고 부른다.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것은 참으로 미개한 후진국을 의미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선진국이 후진국과 다른 것은 다만 소득의 차이만이 아니다. 얼마나 원칙이 잘 지켜지는가 그렇지 않은가가 선진국과 후진국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누군가 우리나라를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으로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그들이 누구여야 하겠는가? 우리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너무 소인배처럼 이익과 손해만 생각하지 말고 말씀을 생각하고 진리를 생각하고 원칙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40일을 굶은 후에도 돌로는 떡을 만들어 먹지 않겠다는 그런 고집을 가지고 우리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산으로 들여보내지 않으시고 세상으로 내보내신것은 바로 그와 같은 문화와 전통을 만들어내라는 뜻이 아니겠는가?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좁은 길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원칙을 따라 말씀대로 사는 것은 마치 좁은 길을 가는 것과 같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대로 좁은 길을 가본 사람은 누구나 아는 일이 있다. 예수님의 길은 처음에는 좁지만 갈수록 넓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탄의 길은 처음에는 넓지만 갈수록 좁아진다는 것이다.

 

 

현상으로 원리를 재단하지 말고 원리로 현상을 판단하라. 아무리 휘황찬란한 기적이 일어나고 아무리 많은 사람이 "이 길이 참 길이오"하고 몰려가도 부화뇌동하지 말라. 베뢰아 사람들은 사도가 전한 말씀을 듣고도 그것이 원칙(성경)에 맞는가? 안 맞는가 하여 살피던 원칙주의자들이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던 시험 가운데 하나는 현란한 이적을 일으키며 발호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원칙으로 분별해내는 것이었다. 물러서지 말라. 양보하지 말라. 하나님은 이런 고집쟁이들을 역사에 남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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