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이요? 그거 하나님 마음 아닙니까? 설마 무슨 비력이 있을라고요 그냥 믿다보니 받는 게지요"

이왕에 예수를 믿으려면 잘 믿어야 한다. 열심히 믿어야 한다. 그래야만 예수 믿는 맛도 알게 되고 예수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무엇인지도 알게 된다. 평생을 성전 뜰만 밟고 다니거나, 제딴에는 열심히 교회생활을 한다고 하여도 밤낮 저 좋은 일만 생각하고 예수를 믿으면 예수 믿은 진정한 즐거움과 맛은 모르게 되고 말 것이다.

이왕에 믿는 예수, 한번 열심히 잘 믿어보자. 그리고 정말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것이 무엇인가를 시험해보고 그것을 해드리기 위하여 힘쓰는 사람들이 한번 되어보자. 하나님의 젓가락이 어디에 많이 가는지를 살펴보고 하나님이 좋아하는시는 것을 장만하여 대접하는 심정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되어보자.

정말 큰돈을 번 국제적인 갑부들에게 물어보라. 그들은 결코 돈을 좇아다니지 않는다. 돈이 그들을 좇아다닌다. 다시 말해서 돈을 벌려고 전전긍긍 좌불안석이 아니라, 돈이 움직이는 방향과 길목을 지켜고 앉았다가 흐름을 확 낚아첸다. 하나님께 복 받고 싶은가? 하나님의 복을 구하려고 동분서주 뛰어다닐 필요 없다. 울고불고 매달릴 필요 없다(?) 좋아하는 반찬에 젖가락이 더 가듯이 하나님의 젓가락을 받을 마음 자리와 정갈한 행위로 그분의 복을 기다려라. 이런 복은 나가라고 좇아도 당신을 따라온다!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니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후 5:8-9).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