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7 : 13 - 27
여금수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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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내가 화목제를 드려 서원한 것을 오늘 갚았노라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내 침상에는 요와 애굽의 무늬 있는 이불을 폈고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보름 날에나 집으로 돌아오리라 하여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잃어버랄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네 미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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