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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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절약합시다.
이미화 2016-11-02 추천 0 댓글 0 조회 1018

년 여름은 정말 악몽같이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우리가 편의를 위해 개발하고 사용하는 모든 연료와 화학제품들이 이제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섬나라들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모든 자원을 필요한 양만 사용하면 좋으련만 과소비, 남용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여러해 전 성지순례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안내인이 광야에서 지내는 베두인들의 삶을 설명하던 중 이런 말을 들려줍니다.

물이 귀한 베두인들은 평생 3번 몸을 닦습니다. 태어날 때, 결혼할 때, 죽었을 때

 그리고 그들은 한번 머리 감을 때 1리터의 물이면 충분합니다.”

 

저희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살아보았지만, 그 나라 사람들은 모든 지하자원을 얼마나 아끼는지 모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샤워는 5분이면 족하고 설거지는 수도꼭지에서 두 양푼에 받아 사용합니다.

 

우리가 아프리카처럼 십리 밖에서 물을 길어다 써야 한다면 그렇게 펑펑 쓸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가 이미 물 부족 국가인 것을 언제쯤 전 국민이 인식하게 될는지요.

자신이 직접 자전거를 돌린다거나 또 다른 노력으로 전기를 만들어 써야 한다면 필요이상으로 과한 냉, 온방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절약하여 후손들에게 좋은 것을 물려주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피조물들이 함께 신음하며 고통당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롬 8: 22>

2016. 8.28.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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