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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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송출되는 TV
이미화 2016-11-02 추천 0 댓글 0 조회 1077

아침식사들 하셨나요? 오늘 아침 우리 집 식탁 메뉴입니다.

맨 풀입니다. 밥 차리다 생각나서 한 컷 찰칵~ 맛나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승리하세요.”

 

가까이 지내는 분들끼리 밴드를 만들어 친교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금년 여름 모임을 갖기로 하였는데 한 분이 참여하지 못했지요.

모임 기간에 그분은 텃밭에서 기른 오이, 가지, 깻잎 등등,,,

푸른 야채로 한상 차려놓고 사진을 찍어 올린 것입니다.

그런데 한 분이 맛있겠는데, 장난 지금 나랑 하냐?”

앞에 사진을 올린분이 슬쩍 밴드에서 나가버렸습니다.

알아본즉,

어떻게 공개적인 공간에서 상대방을 무시하는 그런 댓글을 달 수 있느냐는 것이었죠.

 

주일 밤 TV 채널을 돌리다 KBS2 개콘을 스치는데, “장난 나랑 지금 하냐?” 하는 말이 들렸습니다. 다음날 젊은 사관들에게 개콘 1:1코너가 도대체 무슨 내용이냐고, 그 상황은 무엇이냐고 물어보았지요.

, 그건~ 음식이 잔뜩 차려져 있는데 그걸 보는 사람은 정작 그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처지라는 뜻입니다.” “아뿔싸~” 저는 상황이 짐작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올린 분은 집에 TV가 없거든요.

오해하신 분에게 그 댓글에 대한 설명을 했지만 쉽사리 마음을 풀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아는 것으로 상대방에게 잣대를 들이댑니다.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기에 오해가 생기고요.

역사이래로 하나님은 성경이라는 on line을 통해 당신의 뜻을 지속적으로 말씀하시죠.

성경을 읽고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엄청난 뜻을 티끌만도 못한 내 잣대로 곡해합니다.

천국에서 송출되는 TV는 성경이랍니다.

만약 주님의 그 뜻을 오해 했다가는 마지막 날에 하나님과 단절되는 아주 큰일이 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은 것같이 내 길은 너희길보다 높고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다.”

<이사야 55:8>

 

 (918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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