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채색옷을 벗기고, 신규인 화백
야곱은 노년에 요셉을 얻었으므로 다른 아들보다 그를 특별히 사랑하여 화려하게 장식한 긴 겉옷을 만들어 입혔다. 그러자 그의 형들은 아버지가 자기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말도 잘 하지 않았다.(창세기 37장 3절 - 4)
요셉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양을 치고 있을 때 야곱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네가 형들에게 좀 다녀와야겠다." 요셉이 아버지에게 "예, 다녀오겠습니다."하고 대답하자 야곱이 그에게 가서 네 형들과 양떼가 잘 있는지 보고 오너라"하며 헤브론 골짜기에서 그를 보냈다.
요셉이 세겜에 도착하여 들에서 방황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그를 보고 물었다. "네가 무엇을 찾고 있느냐?" "내 형들을 찾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그들이 양치는 곳을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들은 이 곳을 떠났다. 나는 그들이 '도단으로 가자'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을 뒤쫓아가 도단에서 그들을 찾았다. 그러나 그들은 멀리 요셉이 오는 것을 보고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그를 죽일 음모를 꾸미며 "저기 꿈꾸는 자가 오고 있다. 자, 그를 죽여 구덩이에 던져 넣고 맹수가 잡아 먹었다고 하자. 그리고 그 꿈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자"하고 말하였다. 그때 르우벤이 이렇게 말한 것은 요셉을 그들에게서 구출하여 그를 아버지에게 돌려 보내기 위해서였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자 그들은 화려하게 장식한 요셉의 긴 겉옷을 벗기고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는데 그 구덩이는 물이 없고 텅 비어 있었다.(창세기 37장 12절 -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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