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이기는 소망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시25:18)
나는 수많은 고통을 겪어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이 복입니다. 주님에 대한 믿음은 내 심장을 기쁨으로 뛰게 합니다. 그 믿음을 버려야 한다면 나는 건강과 부와 지위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에 임종이 임박한 성도님 한 분을 심방했는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분은 말도 거의 못했지만 경건한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지금은 천국에 계시지만, 사실은 그때도 이미 천국에 계셨습니다. “나는 좋은 나라에 가까이 왔어요. 이제는 참아야 할 고통도 사라질 거예요. 곧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있게 되겠지요.”
마지막 눈을 감기 전에 그분은 강을 건너는 것처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저쪽으로 가야 해요. 물은 얕아요. 저쪽 둑에 올라가야 해요. 천국의 노래가 들려요. 예수님께서 마중 나오셨네요. 예수님을 기다리시게 하면 안 돼요. 이제 나를 보내 주세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우리 영혼에 큰 유익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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