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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맛있는 구세군인
홍성효 2021-05-26 추천 0 댓글 0 조회 280
[성경본문] 마태복음5:13 개역개정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제공: 대한성서공회

SALVATIONIST WITH TASTE

맛있는 구세군인

 

너희는 땅의 소금이라. 그러나 그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쓸모없어진 소금은 밖에 내어버려져 사람들의 발에 밟힐 뿐이니라(Matthew 5:13).

 

소금은 인내와 순결과 부패 방지의 상징으로서의 의미를 지닌 것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거룩한 제사에 사용되었고(30:35, 2:13), 하나님과의 영원불변하는 언약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18:19).

 

예수께서는 주로 비유적인 의미에서 이 소금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하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제자들은 희생의 의미를 담고서 소금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9:49). 한편 본문에 언급된 바대로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결과는 비참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14:34-35).

 

예수의 제자들이 천국의 규범에 따름으로써 세상에서 방부제로 행동하여야 하며, 도덕적 기준이 저급하고, 끊임없이 변화되거나, 기준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이 세상 속에서 소독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소금의 맛을 계속 유지하여야만 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경고하셨습니다.

 

 

너희는 땅의

(γς)은 유대 뿐만 아니라 온 세상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구 입니다.

 

 

소금이라.

소금(하라스 λας)은 나트륨(Na 4%)와 염소(Cl 6%)로 된 짠맛(Sodium Chlorine)을 냅니다. 소금은 옛적부터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소금은 인간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양념으로 사용합니다(6:6). 제물을 드릴 때 사용합니다(레 2:13, 43:24), 그리고 신생아의 소독제(16:4)와 방부제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용도와 관련하여 언약’(18:19, 대하 13:5)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복음을 선포하는 자들과 그를 따르겠다고 헌신하는 모든 사람들은 소금으로 이 땅위에 부패와 파괴로 부터 세계를 보존하라는 말씀은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제자들에 향한 최후통첩 입니다.

소금이 변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너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소금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레위기 2:13). 하나님께 번제를 드릴 때도 소금은 필수적이었습니다(에스라 6:9-11).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고 맛을 내게 할 뿐 아니라, 그 맛을 지속 시키는데 절대 필요한 생활필수품이다. 따라서 이 소금은 고대로부터 계약을 체결하고 그 체결한 계약을 확증할 때 계약 당사자들이 그것을 먹음으로써 계약의 지속성과 변치 않을 것임을 표시했던 우정과 친교, 그리고 불변성의 상징물 이었습니다.

 

 

 

소금 맛은

소금의 맛(모라이노 μωρανθῇ)은 짭짤해서 감각적이고 적극적입니다. 부패와 세균 방지를 위해 소금에 절이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소금을 뿌립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생활이 부패되지 않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한 삶, 그리스도로 충만한 삶, 하나님의 은혜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 봉사하는 삶, 복음적으로 대화하고 선포할 때 짭짤한 맛을 잃지 않습니다. 소금은 맛이 변치 않습니다(2:13). 소금의 맛은 은혜가 넘치게 합니다(4:6)

 

소금의 맛은 사람의 마음에 찔림을 받게 합니다(2:37). 소금 맛으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맡게 됩니다(고후 2:14). 소금의 맛은 천국 생활의 규범과 도덕적 규범으로 다른 사람과 화목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9:50, 살전 5;13), 화평(12:18), 한 마음(고후 13:11)으로 생활하게 됩니다.

 

혈화 병사의 맛

성 삼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세군 혈화기 앞과 많은 증인들 앞에서 구세군 병사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서약의 내용 데로 영원히 변치 않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은 소금의 맛을 보여 주여야 합니다.

 

 

구세군 혈화 사관의 맛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 삼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세군 혈화기 앞과 많은 증인들 앞에서 구세군 사관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서약의 내용 데로 영원히 변치 않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은 소금의 맛을 보여 주여야 합니다.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구세군 사관으로 부르심을 받은

나는 다음과 같이 엄숙히 서약 합니다.

 

나는 이 엄숙한 서약으로 나 자신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나는 나의 전 생애를 통하여 주를 가장 사랑하며 섬기겠습니다.

나는 영혼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을 돌보며, 배고픈 사람은 먹이고, 헐벗은 사람은 입히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도 사랑하며, 외로운 사람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나는 구세군 교리와 원리대로 살며 나 자신은 유능한 사관이 되기 위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맛을 잃으면

소금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땅에도 거름에도 쓸데없어서 밖에 버리게 됩니다(14:34-35). 그리스도의 생명과 성령의 증거를 잃은 설교자가 되어 쓸모없게 됩니다. 소금의 맛을 잃으면 그리스도인도 될 수 없고 십자가의 능력도 헛되게 만듭니다.

불화의 원인 됩니다(9:50). 완전히 어리석은 인간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1:22). 마치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도끼로 뿌리를 도끼로 찍어 불 속에 던져짐을 당하게 됩니다(3:10). 은혜가 날아가게 됩니다(4:6). 어린 아이들 가운데 하나를 실족케 하는 자는 연자맷돌을 그의 목에 걸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했습니다(9:42).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7:26-27). 가룟 유다처럼 예수를 배반하는 자가 됩니다(27:3).

설 익은 무화과 열매가 큰 바람에 흔들려 떨어질 때처럼 산산이 땅으로 흩어진다고 하셨습니다(6:13).

 

밖에 던져(발로 βάλλω) 버린 받음

오늘날에도 이스라엘에는 아직도 맛을 잃은 소금이 평평한 지붕의 흙 위에 뿌려진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소금 때문에 흙은 더 단단해지고 새는 구멍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붕이 운동장이나 공공 집회의 장소도 되기 때문에 소금은 여전히 사람에게 밟히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원어에는 남자들의(안트로포스 νθρωπος) 발에 짓밟힐(카타파테오 καταπατέω) 뿐이니라. 사람들의 발에 밟히게 된다는 의미는 모욕, 경멸, 쓸모없는 티끌, 먼지 같이 취급 당하게 됩니다. 버림을 받는다면 바깥 흑암에 던져져서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고 있게 될 것입니다(8:12, 22:13, 25:30). 버림을 받는다면 가지처럼 말라버려 불 속에 던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5:6). 남에게 전도 한 후에 오히려 나 자신이 버림을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고전 9:27). 복음의 짭짤한 교리; 또는 무시할 수 있는 짭짤한 대화; 또는 복음이 전파되는 그 맛과 열심과 애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사도직을 택하셨고 마귀였던 유다에게 소금은 아무 유익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쫓겨나고 모든 사람에게 멸시를 당합니다.

 

우리는 감성적인 멋진 사람보다 주님이 원하시는 맛있는 사람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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