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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
홍성효 2022-11-28 추천 0 댓글 0 조회 178
[성경본문] 마태복음25:41-45 개역개정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제공: 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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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Advent 대림절, 강림절)의 신학적 의미와 상징

대강절(Advent 대림절, 강림절)은 주현절(Epiphany)을 준비하기 위해 4세기 이후부터 시작되었고, 6세기의 그레고리 대제(St. Gregory the Great) 때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둘을 함께 지키는 절기로 지키게 되었다. 즉 마리아의 몸에서 탄생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초림과 세상 종말에 심판주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구원을 완성하시는 재림을 포함하여 축하하는 절기가 대강절 이다. 그러나 대강절의 정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탄생의 비의에 중점을 두고 주로 초림을 축하해 왔다. 오늘날의 대강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뿐만 아니라 성령의 약속까지 포함한다.
대강절의 시작은 교회마다 조금씩 다른데, 로마교회는 11월 11일(대축일)에 이어 대강절이 시작되었고, 동방 교회에서는 11월 14일에 시작한다. 개신교에서는 성탄절 전 4 주간을 대강절로 지키는데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마음을 준비한다. 특별히 대강절 기간 중 12월 둘째 주일을 말씀을 세상에 주신 날로 기념하여 전 세계가 성서 주일로 지키고 있다.
강림절은 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억하여 준비하는 절기로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오심을 다룬다.
대강절의 세 가지의 신학적 의미
먼저는 주님께서 크리스마스 때 육으로 오심은 '나'에 사로잡혀 '너'를 보지 못 할 때 육신의 실현을 방해해 온 자신에 대한 회개와 성육신의 사랑을 나누는 사랑과 나눔,
둘째는 주님께서 말씀과 영으로 오시므로 너와 나의 만남과 하나님과 화해하는 것이며,
셋째는 주님께서 마지막 때에 심판 주로, 영광 가운데 재림과 그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기다림과 소망의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너'와 '나'가 하나님과 세상이 하나 되도록 이끈 구유의 사람이 된 아기 예수께 감사하고 기뻐하는 축제이다.
강림절은 교회력의 시작이며 성탄을 준비하며 현현절(1월6일)에 있는 세례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그러므로 세례를 준비하는 자들은 날마다 금식하고 교회 예배에 참석하며 가정에서는 가족과 강림절의 성경 말씀을 함께 읽고, 수난절과 같이 결혼식이나 파티를 삼가는 기간이다.
즉 그리스도가 과거에 우리에게 주신 은총에 감사하고 그가 다시 오실 것을 기대하는 때인 것 이다. 그러므로 이 절기에는 두려움과 약속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대강절은 성탄을 준비하는 절기로서 빛으로 나아가는 의미를 가진다. 이 기간 중 성도들은 내적 생활을 정돈하고 영혼을 정화 시키도록 노력한다. 마음속에 구세주의 오심을 영접하기 위해서 회개하고 죄를 용서 받고자 한다.
강림절의 예전의 색깔은 보라색과 청색인데 주로 대부분 보라색을 사용한다. 보라색으로서 따뜻하고 침착한 기풍을 가진 희망과 동경의 빛깔이다. 이는 왕의 존엄성, 참회와 경계, 금식을 상징한다.
강림절에 사용되는 교회에서의 상징들
태양과 ㅎ키(X) ㅎ로(P) (Chrismons)<그림 1>,
4세기경에 물고기 상징을 사용했던 것처럼 콘스탄틴(constantine) 대제가 기독교로 개종한 이후 군대기에 이 표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Chrismons는 cr는 그리스도의 희랍어 cristo"의 앞부분 두 글자를 의미한다.
메시아적 장미(rose, pink)<그림 2>,
회개 후에 찾아오는 기쁨과 즐거움을 상징한다.
나뭇가지(Jess Tree )<그림 3>,
하나님의 어린 양(Sheep of God)<그림 4> 가 있으며
'대림환(Advent Wreath)'<그림 5>은 유럽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둥그런 화환 모양에 왕이 오심으로 회개하고 금식하는 의미로 자색(purple), 간혹 자색 대신 파랑색(blue), 예수 그리스도의 청결하심, 흠도 점도 없고 무죄하심을 의미하며, 화환 중안에 예수를 상징하는 초는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하면 자신의 죄가 눈보다 더 희어지게 씻음 받는다는 의미를 지닌 흰색(white), 회개 후에 찾아오는 기쁨과 즐거움을 상징하는 핑크색(pink 혹은 rose) 초 꽃이 다섯 개가 있다. 둥그런 화환에 4개의 초를 꽂고 주일마다 차례로 한 개씩 더 불을 켠다.
대강절 푸른 나무로 둥글게 엮어 만든 화환과 중앙에 초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4개의 초를 사용하는 의미를 살펴보자. 푸른 나무로 둥글게 엮어 만든 화환은 시작도 끝도 없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을 우리에게 기억하게 한다. 원래 초는 어두운 세상에서 흑암의 권세 아래서 공포와 절망과 죄악의 어두운 그늘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생에 어둠을 무리치고 새롭고 희망을 주시기 위해 빛으로 오시는 예수를 상징한다. 중앙에 흰색 초는 세상의 빛 되신 예수를 상징한다. 흰색 촛불의 빛을 밝히게 되면 동서남북에서 기쁘고 즐거움으로 예배하는 성도들도 빛을 밝혀 나가야 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사야 42:6)
대강절 첫째 주일 : 기다림과 소망(Hope, Expetation)의 자주색 촛불
임마누엘의 메시아 오심을 대망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함을 나타내는 첫 번째 촛불을 켠다. 그리고 오늘의 성경 말씀을 낭독한다. 이는 이 세상에서 지치고 곤고한 자들에게 어두움에 있는 자들에게 빛이 소망이 되는 것이다. 활동을 통해 그분이 오시므로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를 그려본다. 오늘 우리에게 있어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이야기 해 본다. (참고: 이사야 11:1-10, 60:2-3)
대강절 둘째 주일: 회개와 사랑의(Love) 자주색 촛불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없도록 한 나의 모습을 회개하고 잘못된 제도를 비판하고 구유에 누인 사람을 찾아 나서는 의미로 회개와 빛의 촛불을 켠다. 그리고 오늘의 성경말씀을 읽는다. 교회 전 신앙의 공동체가 하나로 또는 각 기관별로 또는 개인별로 구체적인 대상을 정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자녀에게 무엇으로 화해를 이를 것인지 생각한다. 예를 들어 구체적인 섬김의 봉사, 물질의 공급, 병든 자의 치유, 필요로 하는 물건 제공, 사랑의 선물 등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이를 다음 주일 크리스마스 추리 밑에 '아기 예수께 선물' 이란 이름으로 드리도록 한다. (참고: 마태 25:41-45, 마태 5:13, 막 1:4, 요한 8:12)
대강절 셋째 주일: 사랑과 기쁨을(Joy) 나누는 자주색 혹은 핑크색 촛불
구유에 누인 사람을 찾아가(찾아갈 수 있는 대상일 때) 같이 사랑을 나누고 나의 몫을 나누는 실천의 의미의 촛불을 켠다. 그리고 오늘의 성경 말씀을 읽는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상처 입은 자들, 굶주린 자들, 외롭고 쓸쓸한 자들과 같은 우리를 필요고 하는 자들을 외면해 온 것을, 또 그러한 이기적인 나를 방어해 온 것을, 약한 자들에게 불리하게 된 잘못된 제도나 관습을 정당화 해 온 것을 회개하는 회개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다음 우리 주변의 구유의 사람을 찾아야 한다. 여기서 요청되어지는 것은 나는 하나님 나라 궁궐의 왕자나 공주로서가 아니라 나도 철저하게 구유의 아기가 되어서 아니면 철저하게 한 밤중 들 밖의 목자가 되어서 찾아가야 한다. 어떤 면으로도 나의 우월 의식은 배제되어야 하고 진정한 의미로 구유의 아기를 섬기는 자세의 중요하다. 또 여기서 중요한 것은 먹다 남은 부스러기를 던져주는 동정을 베풀고 자비의 마음을 갖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주어진 몫을 형제자매와 나누는 것이다. (참고: 이사야 35:10, 마태 25:34-40, 누가 1:46-56)
대강절 넷째 주일: 만남과 화해(Peace)의 자주색 촛불
먼저는 '너'와 '나'의 사람으로 오신 아기 예수와의 만남과 화해를, 그리고 '너' 꼭 '나'의 만남과 화해를 의미하는 촛불을 켠다. 그리고 오늘의 성경 말씀을 읽는다. 이 주일에는 만약 우리가 찾은 구유의 '너'가 같이 교회에 참석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 같이 참여하도록 한다. 그러나 이는 결코 강제적으로 보다는 자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교회에 데려 오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므로 그가 하나님과 화해를, 그리고 세상과 화해가 이루어지는 것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 (참고 이사야 7:14, 9:6-7, 누가 2:1-20, 엡 2:13-14)
중앙의 흰색 촛불은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를 상징하는 촛불로 성탄절에 점화한다.
(눅 1:68-79, 2:1-20)
또한 십자가(Cross)<그림6>,
향로(Incense) 촛불<그림 7>,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산 시키려는 그리스도인의 기도를 의미한다.
알파와 오메가(Alpha & Omega)<그림 8>도 강림절에 많이 사용되는 상징물이다.
요한 계시록 1:8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대강절에 성육신하신 뜻의 성취하기 위해 먼저 우리 주변에 구유에 누워있는 사람의 딸이나 아들을 찾아야 할 것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은 대형 참사이다. 대형 홍수, 독가스 사고 , 대지진, 건물의 폭발사건, 극심한 살인 폭염, 여러 종류의 전염병 참으로 세기도 어려울 만큼의 사고 참사들, 천재지변들이 발생했다. 이 모든 참사들이나 천재 지변들은 물론 셀 수 없이 많은 인명을 빼앗아 갔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안겨 주었다. 혹 이들 중에 구유에 누인 자들은 없는가?
또 이러한 참사의 피해자가 아니라도 우리 주변에 철저하게 소외되어진 자들로 병들고 아픈 고통을 견딜 수 없이 빈곤의 벼랑 위에서 고통을 당하며 구유에 누인 자로 일생을 살아가고 있는 자들은 없는가? 혹 교회 밖에만이 아니라 교회 안에는 이러한 자가 없는가? 매년 10월 17일은 세계 빈곤의 날이 있음을 기억하고 우리가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 인지를 살펴야 할 것이다.

성탄절엔 중앙에 흰 양초를 세우고 불을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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