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마태복음10:1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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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도 시대의 치유
예수님께서 지상 생활하시는 동안 수많은 병자를 고치실 뿐 아니라, 제자들에게 까지 능력을 주셔서 병을 고치게 하였다.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내어 쫓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권세를 주셨다.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 10:1). 이 치유 사역은 단지 열 두 제자들에 의해 시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제자들도 예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는 권세를 부여 받았다. 사도행전에 펼쳐지는 초기 교회 역사를 보면 치유의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기사와 표적이 초대 교회의 전형적 특징이었고 사도들은 병자를 고치는 사람으로 보일 정도였다. 그래서 병의 치유는 처음부터 교회의 특징 중 하나였다.
초대 교회는 특별한 치유의 공동체였다. 초대 교회의 기도 제목도 “손을 내밀어 낫게 하옵시고”(행 4:30)라고 치유의 일이 교회에서 계속되기를 원하였다. 초대 교회의 치유는 보편적 이였다. 베드로는 예수의 이름으로 치유하는 것은 교회의 삶에서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일로 간주한 것 같이 행동하였다. 심지어 베드로의 그림자를 통해서 치유의 기적을 바랄 정도였다. 치유는 사도들에게 제한된 것이 아니었다. 빌립을 통해 사마리아에서 많은 치유의 기적이 일어났고(행8:6-8), 스데반(행 6:8) 역시 많은 치유의 사건을 일으켰으며, 베드로는 욥바에서 죽은 다비다를 살리기도 했다(행 9:40-41). 바울도 앉은뱅이(행 14:9-10)를 고치고 바울의 앞치마를 가져다 덮기만 해도 치유의 기적이 일어났다(행 19:11-12). 또한 죽었던 유두고를 살리는(행 20:7-12) 등 수많은 치유의 사건이 일어났는데 예수의 사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초대 교회는 많은 방법으로 치유의 사역을 감당했다.
초대 교회의 역사를 담고 있는 사도행전에는, 사도들뿐만 아니라 전도자인 빌립과 스데반, 그리고 아나니아등에 대한 9건의 개인 치유와 7건의 집단 치유의 기적이 기록되어 있다.
사도 시대 이후에도 하나님께서 원하시기만 하신다면 현재에도 아무런 변화 없이 이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시고 다시 일어 나셨다. 성령은 이제도 임하시고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신유에 대한)은 이제도 유효하다. 질병과 고생이 현세에도 만연 되고 있다. 의사들은 그들의 모든 지식과 첨단적 기술을 가지고도 고치지 못하는 병들을 허다히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기만 하면 모든 병은 나을 수 있다. Johovah는 Rapha가 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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