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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적 근거 - 이사야의 치유 복음
홍성효 2023-02-23 추천 1 댓글 0 조회 145

치유의 성서적 근거

 

이사야의 치유 복음

 

이사야는 누구보다도 예수님의 출생부터 그의 사역 그리고 십자가의 수난까지 상세하게 예언한 선지자이다. 이사야 534절에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아픔,고통)을 당하였거늘이라고 기록했다. 여기서 질고, 질병은 히브리어로 할라(חֳלִי)이다.

 

 

질고라는 할라는 병들거나 혹은 병들게 되다(be or become sick), 약해지다(weak),병에 걸리다(diseased), 슬픔에 젖다(grieved), 슬프다(sorry)다는 뜻인데 모두 질병을 의미한다(7:15,28:61,왕상17:17, 왕하1:2,8:8,대하16:12,21:15). 슬픔, 아픔, 고통이란 단어는 마크오브(ה????????????ן????)이다. 이 슬픔을 욥기 14:22에는 아픔으로 번역했다. 마크오브는 병상의 고통과 아픔 다가오는 슬픔을 말한다. 마태복음 817절에서는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여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αΰτός τάς άσθενείας ήμών έλαβεν καί τάς νόσους έβστασεν)고 했다. 연약한 아스데네이아스’(άσθενείας)는 약함, , 비겁이라는 여성 명사 약함아스데네이아’(άσθενεία)의 복수 목적격으로 사용했다. 짊어지셨도다. 라는 에바스타센’(έβάστασεν)는 들어 올린다, 운반한다, 지닌다, 견딘다, 부담한다, 제거한다. 라는 동사 바스타조’(βαστάζω)의 단순 과거 능동태 직설법 3인층 단수형으로 그가 부담했다라는 뜻이다. 본문은 그가 우리의 약함들을 받아들였고 병들을 짊어졌다.라는 뜻으로 예수께서 인간들의 약함들을 없게 해주고 병들을 제거해 주었다는 의미이다. 마태는 예수의 치유 행위를 이사야 584절을 인용함으로 예수의 이적을 하나님에 의한 전권으로 종의 역할을 예수가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사야 53장에 기록된 예언 중에 죄의 대속에 사용된 담당이란 사발이란 단어와 질병의 대속을 말하는 질고를 지고라는 단어가 동일하다.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53:11).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 하였느니라 하시니라”(53:12-). 위의 두 말씀 중에서 죄악을 친히 담당 하리라는 담당이란 말은 우리의 아픔(53:4)을 당 하였거늘 이란 말씀 중에 당하였다라는 말과 동일한 단어 "사발"이 쓰여 졌으며 또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53:12)지며라는 단어는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53:4)라는 말씀 중의 지고라는 단어인 나사(א????????)와 동일한 뜻을 지닌 단어이다. 나사는 들어 올리다, 나르다(carry),가지고 가다, 취하다(take)라는 의미가 있다.

 

 

죄악의 담당과 아픔의 담당이 동일하며 죄의 짊어짐과 질고의 짊어짐이 동일한 단어로 쓰여 졌으니 앞의 것을 믿으면 뒤의 것도 믿어야 하고 앞의 것을 인정하면 뒤의 것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대속의 고난 중에는 죄의 용서와 질병의 치료함으로 이중적 은혜로서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 속에는 죄의 용서함과 함께 질병의 고침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신 것이다. 또 이사야 535절에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말씀하심으로 병 고침에 대한 확증을 하였다. 채찍에 맞은 일은 우리의 질병을 담당하시고 우리의 질고를 짊어지시기 위함이었다. 그의 상처로 우리는 이미 나음을 얻었다. 이 사실을 분명히 하기 위해 베드로는 친히 나무엠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라고 천명했다.

 

 

채찍에 맞음이란 합브라(הרובה)는 줄무늬의 채찍 자국, 상처, 상함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나음이란 라파(אפר)는 치류하다(heal), 건강하게 하다(make healthful)라는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이 구약의 치유 사건들을 통해서 볼 때 구약의 하나님은 치유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치유의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약 성서에서의 치유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과 용서하심이 나타나 있는 뚜렷한 구원의 징표였다.

 

 

그 하나님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여호와라는 이름 자체가 뜻하듯이 영원하신 분이다. 그분은 오늘날에도 ????이레????(Jireh)가 되시며, "닛시"(Nissi)가 되시며, "샬롬"(Shalom)이 되시고, ""(Raah)가 되시며, "삼마"(Shammah)가 되시고, "치드케뉴"(Tsidkenu)가 되시며, "라파"(Rapha)가 되신다. 그는 영원한 우리의 치료자이시다.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 않는 치료자이시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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