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2세기의 새로운 사역 현장
Web Evangelism 중심으로
참령 홍 성 효
2001년 미국 구세군 총 사령관 John Busby 부장으로 부터 "에반젤린 부스 상(Evangeline Booth Award)"을 받은 바 있는 세계적인 새로운 행정학의 대부 Peter F. Durcker(1909-2005) 박사는 “구세군 조직보다 더 존경하는 조직은 없습니다. 구세군 조직은 나의 스승이요, 나의 조언자(mentor)였습니다”라고 했다.
구세군은 은퇴사관을 지혜로운 멘토(신 32:7, 잠 23:10)이므로 원로로 존경하고(레 19:32, 잠 33:25, 욥 32:4, 딤후 5:1-2), 구세군 전통을 수호하기 위해 오랜 시간 수많은 고난을 겪으며 얻은 노하우와 강인한 인내력을(신 32:7) 배려하는 정신이 깃든 사관 군령군율이 있다.
구세군 사관의 은퇴는 “구세군 사관의 소명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아니다(no release from the calling of a Salvation Army officer). 그러나 특정한 연령이 되어 봉직기간을 완전히 마치게 되면 공식적인 책임으로 부터 은퇴하게 되어있다.” 구세군은 “은퇴사관의 정황을 계속 알며 관심을 가지고 계속 돌보기 위하여(Well-being of retired officers) ” 은퇴사관을 담당하는 사관까지 임명한다. “은퇴사관은 지도자들이 요청하면 요청받은 업무나 특별 집회(special service)를 인도할 수 있으며 여행경비와 활동수당도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사관학생시절에 “은퇴사관을 대접하는 길은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들 드리는 일입니다.” 라고 하신 권경찬 교장님 말씀이 메아리치고 있다. 주보에 은퇴사관을 협동사관이라고 해서 좋았으나 영문에서는 문자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은급주일』이라고 불리는 『隱退士官主日(Retired Officers Sunday)』까지 제정했다. 현재는 은급 주일이 없어젔다. 요즘 은퇴사관도 사관 병사인데 입 담으라고 참석만 하라는 식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현실은 은퇴 사역자를 다 쓴 일회용 전화카드나 건전지처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도시에선 은목교회(은퇴 목회자 교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 사실을 현실화 되고 있다.
사실 히브리인들의 사고가 부럽다. 그들은 자칸- 흰 수염(60세)과 셉하- 흰 모발(70세) 그리고 야시노- 기력이 쇠퇴하여 흔들거리며 냄새나는(80세) 노인은 경건의 보상이며 하나님의 총애를 받은 징표로 여겼다(창 15:15). 신약시대에도 노인을 출산이 불가능한 케론- 늙은이, 케라스- 성인아이, 포레스부데스- 생산능력이 없는 자라고 했다(요 3:4, 눅 1:36, 눅 1:18). 그러나 하나님은 노인을 존경(딤전 5:1-2)하고 공경(딤전 5:1-9)하라고 말씀하신다. 노인의 육체적 노쇠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영적인 성숙과 신앙의 열매를 맺을 시기이므로 장로와 감독의 직분을 맡겼다(딛 2:2-3). 또한 원로를 전통의 수호자요, 지혜의 상징으로 여기고 자문을 받도록 했다(신 32:7, 출 18:1-27, 잠 23:10).
이제는 충전식 카드나 건전지가 나와 항상 충전만 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M.K. Soni는 "일을 마친다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했고 어떤이는 "삶의 진미는 은퇴하고나서 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고 했다. 만인의 성직자로 불리는 Norman Vincent Peale 박사는 “no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열쇠가 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내라”고 했다.
노인이되면 별 볼일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여 직장을 그만 두게하는 인간과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노인이 신체적으론 연약하지만 훈련된 하나님의 사람이므로 사용하셨다. 노아는 500세가 넘어서 방주를 지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도 그가 노인되었을 때였다. 모세 역시 80세에 민족을 위해 일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Will Rogers가 "우리 인생의 1/2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는 시기 였다면 은퇴는 저장된 노하우를 실천하기 위해 질주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라고 한 말이 기억난다.
Immanuel Kant(1724-1804)는 73세에 자연 지리학을, Galileo Galilei(1564-1642)는 73세에 지동설 주장했고, Pablo Ruiz Picasso(1881-1973)는 90세에 왕성한 창작 활동을 했다. Johann Wolfgang Von Goethe(1898-1993)는 23세부터 쓰기 시작한 Faust를 80세에 발표했고, Michelangelo Buonarroti(1475-1564)는 71세부터 18년간 대성전 건축을 감독 지휘하다가 89세에 별세했다. Hudson Taylor(1832-1905) 70세에 선교 여행을 떠났으며 George Muller(1832-1898)는 90세까지 1,500명의 고아들을 돌보며 "오, 나는 행복합니다!" 라고 했다. 남의 도움을 받아가며 강단에 서던 William Booth(1829-1912)는 83세에 영광으로 승진하기 103일전 Royal Albert Hall에서 "나는 싸우겠다...."고 했다. Clarence Dexter Wiseman(1907-1985) 부장은 구세군 사관으로 정년 은퇴를 한지 3년이 지난 67세에 구세군 10대 대장으로 선출되어 70세까지 사역하면서 과데말라와 라틴 아메리카 북군국을 개전했다. Paul A. Rader 15대 대장은 1999년 은퇴 후 Asbury College에서 후학양성을 위해 2000년부터 6년간 학장으로 봉직했고, Kay. F. Rader 부장 역시 은퇴 후 조선 기독교자의 벗들 이사회(Board of Directors of Christian Friends of Korea) 회원으로 봉사해오고 있다.
은퇴 (Retirement)를 잉여 인생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기 위하여 타이어를 갈아 끼우는 것이라는 말은 허튼소리가 아니다. 아직도 세상은 어르신네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사회와 교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르신네 들도 고령화 사회에 도전하며 노동(老童)처럼 선교 준비를 위해 어학원, 대학 도서관 등에 출입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그래서 요즘은『7-up』을 즐기고 있다. Clean up(자신의 몸과 주변 환경을 깨끗케 한다) Dress up(용모를 단정히 한다) Show up(초청하면 빠지지 말고 참석한다) Shut up(말하기보다 듣기를 많이 한다) Cheer up(유머 한 마디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든다) Pay up(돈지갑은 열고, 입은 닫는다) Give up(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한다).
구세군 사관은 은퇴하는 제도가 있으나 구세군 혈화 병사는 은퇴제도가 없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나는 사관으로 임관, 안수, 임명을 받기 전에 사관 서약서에
나는 구세군 사관이 되기 위해 주의 부르심을 받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서약합니다.
1. 나는 전 생애를 통하여 주님을 가장 사랑하며 섬기겠습니다.
1. 나는 영혼 구원을 위한 구령을 나의 생애에 첫째 목적으로 삼겠습니다.
1. 나는 가난한 사람은 돌보며, 배고픈 사람은 먹이고, 헐벗은 사람은 입히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도 사랑하며, 외로운 사람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1. 나는 구세군 교리와 원리를 지키고, 하나님의 은혜로 나 자신이 존경을 받는 사관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나는 사랑하는 구주의 능력을 힘입어 군국 지도자와 사관학교 교관 그리고 동료 사관학생들 앞에서 이 서약을 엄숙히 체결합니다.
라고 서약한 내용을 기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관되기 전에 구세군 혈화군기 아래서 병사로 입대하기 위해 자비석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병사 서약서에 사인한 후 강단 위로 올라가서 회중 앞에서
1. 나는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데로 살아가겠습니다. 나는 예배와 기도, 봉사 그리고 성경통독을 통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신앙이 성장하도록 순종하겠습니다. 나는 내 삶의 표준을 무가치한 세상에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서 값진 존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 나는 내 삶에 모든 영역에 무가치함, 불결함, 거짓됨, 불경건함, 부 정직, 부도덕이 나의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에 오염되지 않도록 변화된 성실한 크리스천 됨을 유지하겠습니다.
1. 나는 나의 가족, 이웃, 동료 그리고 구세군인 들과의 관계에서 책임감을 갖고 공동체 안에서 크리스천의 상을 준수 하겠습니다.
1. 나는 결혼과 가정생활에서 성결함을 유지할 것이며 나의 심, 혼, 신을 비롯하여 시간과 은사, 나의 돈과 재산에 신실한 청지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께 대하여 책임이 있는 청지기임을 알겠습니다.
1. 나는 나의 몸과 정신을 노예화 시키는 알코올음료, 담배, 중독성 약품, 도박, 포르노, 불가사의 한 것은 끊겠습니다.
1. 나는 하나님께서 구세군을 세우신 목적대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도하겠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난한 자와 불우한 처지에 있는 자를 돕는 사역에 충실하겠습니다.
1. 나는 나의 삶과 일과 예배와 영문에서 증인된 자로서 민첩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나의 수입에서 가능한데로 큰 몫을 전 세계 구세군의 사업을 위해 지원하겠습니다.
1. 나는 구세군의 원리를 실천하는 일에 충실하겠습니다. 구세군 지도자에게 성실하겠으며, 순탄할 때나 박해를 당했을 때라도 구세군의 정신을 발휘하도록 하겠습니다.
1. 나는 나의 자유의지에 따라 이 병사 서약서에 서명날인하면서 이곳에 모인 증인들 앞에서 선언합니다. 나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 위해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정말로 사랑합니다. 예수님께서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해 이루신 은혜를 나누기 위해 헌신 봉사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세군의 진실한 병사가 되겠다고 굳게 결심했음을 선언 합니다.
라고 했다. 하나님의 병사로 구세군 11교리를 믿음으로 수용하는 한편 훈련된 혈화병사의 라이프 스타일에 충실하겠다고 서약을 한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초기 구세군의 젊은 병사들이 혈화기 아래서 같은 내용으로 결혼서약을 했다는 것도 기억하고 있다.
1. 우리들은 우리들 자신의 행복과 이익 때문에 이 결혼을 추구하지 않을 것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우리들의 결합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섬기며 구세군의 전투와 사역이 성공하도록 열과 성을 다 할 것을 선언합니다.
1. 우리들은 이 결혼으로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군우들을 향한 애정, 구세군에서의 봉사를 소홀하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
1. 우리들은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일과 영혼구원을 위해 전전하는 일에 어떤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을 개인적으로 약속합니다.
1. 우리들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맡겨주신 직분에서 변함없이 희생적으로 싸울 것을 약속합니다.
1. 우리들은 구세군 사관의 사택도 우리 집과 같이 여겨 정돈해드리고, 구세군 사관이 권위를 가지고 성실하게 병사를 훈련할 때 능률적이며 영향력 있게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1.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들로서 항상 함께 싸울 것이며, 결코 구세군을 손상시키거나 사역에 방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
1. 우리는 둘 중에 누구 하나가 병들어 구세군 병사의 의무를 성실하게 감당하지 못하게 되거나 죽게 된다면 살아남은 자가 이 모든 서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관으로 은퇴한 나에게 병사들과 어깨를 나란이하는 수평관계를 유지하며 구세군의 국제선교 선언과 2세기를 향한 희망정책 비전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씀을 통하여 허락하셨다.
그들은 늙어도 열매를 맺으며 항상 싱싱하고 푸를 것입니다. Even in the old age they will still produce fruit; they will remain vital and green.(시편 92:14)
네 속에 있는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딤전 4:14-16).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 2:1-2).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1-2).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여호수아 1:6-7)”
우선 하나님께서 나에게 비움의 리더십으로 베푸신 은사와 영문과 사회사업시설 그리고 사관학교에서 사역하면서 구세군 혈화정신으로 숙성된 경험들을 이웃에게 나누시기를 소원하신다는 것을 느꼈다(롬 12:4, 갈 5:13, 엡 5:15-16). 하나님께서 이제는 혈화 병사로 구령사역을 위해 백향목 처럼 풍성해진 진액을 빼라고 명령 하신다고 느꼈다(창 3:19, 욥 12:12, 시 92:12-14, 104:16). 그리고 너는 가지고 떠날 것이 없다.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생각하라. 너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너의 시간과 재능과 삶을 통해 얻어진 열매들을 나누어 가지라고 하시는 음성을 듣게(calling sensible) 되었다(롬 12:1, 고후 9:11-12, 딛 2:1, 벧전 4:10).
구세군 국제 통계 자료를 보면서 새로운 선교전략과 전선을 포스트모던의 현장을(context) 중심으로 구축해야겠다는 생각하게 되었다.
년도별 |
영문수 |
사관수 |
사관학생 |
장년병 |
청년병 |
1999 |
15,669 |
25,475 |
1,275 |
947,603 |
400,078 |
2000 |
15,486 |
25,523 |
1,245 |
1,019,137 |
394,953 |
2001 |
13,188 |
25,526 |
936 |
1,028,691 |
401,211 |
2002 |
15,456 |
25,662 |
968 |
1,010,829 |
398,500 |
2003 |
15,339 |
25,716 |
1,165 |
1,024,616 |
395,566 |
2004 |
15,241 |
25,792 |
1,207 |
1,034,975 |
366,900 |
2005 |
14,918 |
26,055 |
992 |
1,041,461 |
386,185 |
2006 |
14,966 |
25,966 |
912 |
1,062,453 |
138,149 |
2007 |
15,175 |
25,974 |
998 |
1,082,166 |
362,222 |
2008 |
14.869 |
26,032 |
1,003 |
1,109,249 |
376,905 |
사관학교 입교하던 시절에 사용하던 선교 방법이나 대상보다 21세기의 주역이 될 신세대를 위한 다아코니아(Diakonia) 전략(고전 12:28)을 수립하고 1990년 초부터 인터넷이 X세대의 새로운 생활과 문화의 터전이라는 점을 인식한 클럽, 카페와 웹 기반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들과 동질성을 이루기 위해 인터넷 선교 구역을 마련하게 되었다.
아마 오늘날 예수님이 지상사역을 하고 계신다면 범세계적인 Web site를 복음전달의 도구로 사용하셨을 것이다. 예수님은 당시 그들의 문화에 가장 적합한 방법인 자연(회당(막 1:21), 야외(요 6:3), 배(눅 5:3)을 통한 최첨단의 종합 방송 시스템(PA system)을 사용하여 진리의 말씀을 대중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셨기 때문이다.
바울 역시 선교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 정비된 로마의 길을 걸었듯이 한국이 초고속 인터넷 강국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뉴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선교 패러다임을 선택하게 되었다. Paul Hebert가 『선교와 문화인류학』에서 “문화는 안경과 같은 것이므로 누구도 자신의 문화적 안경을 벗어난다면 복음에 접근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문화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순수한 복음에 접근하는 것은 구체적인 역사와 문화적 상황 안에 살고 있는 인간에게는 현실적으로 접근하기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물론 본인은 인터넷 시대의 딜레마를(유해 콘텐츠, 사이버 중독 현상, 사이버 범죄, 자아 정체성 상실 등) 유념하면서도 제 2세기 구세군이 전투해야 할 최전선이며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하고 월리엄 부스가 1889년 11월 16일 “가장 악한 자에게로 가라(Go straight for souls, and go for the worst)”는 호령에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인터넷을 선교의 도구로 선택하게 되었다.
현재 기독교 전문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한국 구세군 사이트와 링크된 영문과 시설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들은 대부분 구세군의 창립자들의 선교개념인 복음전도와 사회적 관심에 관한 컨텐츠(contents)가 미흡하여 영문과 시설을 소개하거나, 교인이나 후원자 사이에 교제, 찬양 그리고 설교를 방송하는 것에 머무르고 있으며 더러는 경제와 기술 문제로 아예 인터넷 선교에 관심을 두지 않는 곳이 많았다.
은퇴사관의 형편에 어울리는 구세군 혈화병사 카페를 구상했다. 윌리엄 부스가 우리는 가장 하급에 속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원한 교회로 끝까지 남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동부런던 Blind Begger 술집 앞에서 빈민을 위해 복음을 선포했듯이 일반 사이트 내에 있는 사이버 게토(cyber ghetto)와 기독교 커뮤니티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이버스페이스가 가상의 공간과 현실 공간이 존재하는 이데아의 세계이며 피드백을 할 수 있는 복음적 공간이라고 이해되었다. 이곳이 구세군의 신앙과 신학적인 유산을 정리하는 장소가 되기를 소망하며 카페의 콘텐츠를 준비하여 하나님의 선교를 시작하게 되었다.
구세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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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말씀과 한자의 만남, 성경공부, 설교자료, 성막자료, 시청각실, 윌리엄 부스, 절기자료, 제자훈련, 카페자료, 캐서린 부스, 학습자료, 알립니다, 가입인사, 자유로운 글, 빛바랜 앨범, 출석부.
FORUM RULES:
Bible Study, Charity, Corps, Evangelism, Faith, History, Moral, Social Issues, Music Band, Music Other, Music Songsters, Officership, Other, Outreach, SA Basics, Poverty, Soldier &Adherents, Youth.
특히 공개포럼(Salvation Army Discussion Forum)의 규칙을 다음과 같이 세웠다.
구세군 공개 포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구세군 병사 여러분의 생각, 논평, 개념 그리고 발표의 교환은 기독교와 자선 그리고 구세군에 관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포럼의 규칙:
구세군 혈화병사 포럼 영문표기는 (The Salvation Army Blood & Fire Soldier Forum(약칭 BFSF)라고 한다.
본 포럼은 구세군 혈화 병사의 정체성과 관련된 성서와 구세군의 역사신학을 기초로 하여 건전한 구세군 혈화 정신을 진흥하며 병사간의 정보 등을 교류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구세군 병사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구세군 병사이면 포럼 회원 자격이 있다. 사용자는 실명을 사용해야 한다.
포럼에 참여 하는 분들은 피차 인격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어느 개인을 비방하거나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논평을 논박하려면 나쁜 느낌을 주거나 명예를 손상시킬 수 있는 쟁점은 자제해야 한다.
주제발표자 및 토론자 등에 대해 금전을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더 자세한 문의는 honghur@naver.com 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용한 사이트 :
구세군 음악 감상실, 구세군한국선교백주년, 설교 준비를 위한 성구 집, 성서의 땅을 가다, 성서탐구, 이 땅의 부흥을 위하여, 예수찬양방송선교회, 오늘의 양식, 온맘 닷컴, 주요 신학논문 모음, 중독증 치유사역, 한국창조과학회, CTM성경타자통독, ENGLISH GRAMMAR.등과 링크를 시켰다.
이는 교회성장학의 대부 Donald A. McGavran이 선교 의미를 “이 세상의 남녀들에게 구세주를 아는 지식에 이르도록 의도한 문화적 장벽을 넘어서서 실천하는 전도활동 및 봉사활동을 말하며, 개종자들을 권고하여 예수를 믿도록 하며, 교회의 교제 안에 있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와 추종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이라고 언급한 말이 기억났기 때문이었다.
2007. 6. 25 영광으로 승진하신 어머님의 추모예배를 마치고 평소 청교도의 신앙을 지닌 복음의 전사 김영신의 영성을 따르기 위해『구세군 혈화병사』라는 카페를(http://cafe.naver.com/sabf.cafe) 개설하게 되었다.
2009. 4월 30일 현재 구세군 자료는 1.854건, 현재 회원 분포는 435명(남 65.5%, 여 34.5%) 연령별 분포는 (10대 4.7%, 20대 32.4%, 30대 28.7%, 40대 33.3%, 50대 이상 0.9%) 검색유입분석은 (검색 63.6% 기타 36.4%) 2009. 4. 30 현재 방문자는 50,327명에 이르게 됐고 국내외에 있는 회원들은 다양한 멘트를 하고 있다.
요즈음 나는 이런 기도를 한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는 든든한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내 마음이 주를 향한 찬송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내가 종일토록 주의 위대하심을 찬송합니다. 내가 늙어 힘이 없을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고, 나를 떠나지 마소서. 내 원수들이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합니다. 그들은 나를 죽이려고 남이 모르게 나쁜 일을 꾸밉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버렸다. 그를 쫓아가 잡자. 아무도 그를 구해 주지 않을 거야.” 오 하나님, 너무 멀리 떨어져 계시지 마소서. 오, 나의 하나님, 어서 오셔서 나를 도와주소서.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부끄러움 가운데 망하기를 바랍니다. 나를 해치려는 사람들이 부끄러움과 창피를 뒤집어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소망을 가지고 더욱 더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주께서 베푸신 구원과 의로우신 행동을 제가 어떻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나는 주의 의로우심과 주의 구원을 온종일 사람들에게 전파하겠습니다. 오 주 여호와여, 내가 와서 주의 위대한 행동들을 널리 전파하겠습니다. 내가 주의 의도우심만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오 하나님, 주님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나는 주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오, 하나님, 내가 늙고 머리가 희어졌다고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내가 늙어 죽을 때까지 내 후손들에게 주의 크신 능력을 전하겠습니다(시편 71:7-18).
비전문인이 운영하기에는 힘든 사역입니다. 영문과 시설마다 사관과 함께 혈화의 젊은이들이 도전을 받고 나서서 선교 2세기의 새로운 전선에서 게토 복음(ghetto gospel)을 들고 전투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누가 10:37).
현재는 좋은 멤버와 함께 집단 사고를 만들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Customer와 Salvationist에게 유용한 카페 『구세군 혈화 병사( http://cafe.naver.com/sabf.cafe )』를 만들기를 소원합니다.
매일 접촉하는 백여명의 Customer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만남의 자리가 되고, 혈화 병사들은 전선으로(war on two fronts) 파송하기 위한 준비하는 성결의 연병장이 되게 하소서! 사이버 게토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봉사할 수 있게 하소서! 목회와 신학과 기술을 두루 갖춘 부 메니저, 신입 맞이, 온라인 신앙상담, 디자인, 이벤트, 마케팅을 위한 시장조사팀, 게시판, 멤버등급 부분을 담당할 헌신적인 스텝이 함께 모여 선교사역하기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인터넷 선교를 통해 교회성장의 가시적 효과를 당장 보기 힘들어도 인내하고 지속할 수 있는 성령님의 도움심을 간구합니다. 구세군 정보센터의 역할이 극대화 되고 활성화되게 하소서!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한 예산과 인터넷의 공간이 샬롬 선교 정보로 채워지고, 현재와 미래의 사람의 삶으로부터 외면당하지 않고 도리어 유익하도록 리뉴얼할 컨텐츠 기획팀, 인터넷티즘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계층의 젊은이를 공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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