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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의 목회서신 - 리더십
홍성효 2009-09-26 추천 0 댓글 0 조회 117

지도자

친애하는 구세군인 동관 여러분 귀하

본 목회서신을 통해 여러분 각자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저의 진심 어린 안부와 기도를 전합니다. 주님께서는 구세군을 놀라운 방법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받은 거룩한 소망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서 종교적 소속이 어디든 지에 상관없이 주님께 충실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사용하시듯, 여러분을 사용하시기를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의 벗 된 구세군인 여러분은 전세계에 걸쳐 흩어져 있는 믿는 자들의 주인이 되신 전능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중요한 기도의 사람들 입니다. 그래서 이 목회서신을 쓰면서 저는 주님 앞에서 여러분을 위한 중보의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구원의 계획안에서 여러분에게 역할을 주십니다.

본 서신의 주제는 지도력 입니다.

오든 그리스도인들이 지도자라는 심오하고도 참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지도자’라는 말은 어떤 높은 지위에 있거나 다른 사람에 대한 권한을 가진 개인을 뜻하는 말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사용이 적법한 사용이긴 하지만, 저는 우리가 이 말은 좀 더 광범위하고, 좀 더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길 제안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보내신 그 곳에서 지도자 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에 속한 모든 것을 고려하도록 타인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즐거움을 추구하거나 자기중심적인 것 그 이상의 삶이 있다는 것을 깨닫도록 타인들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누군가가 여러분으로 하여금 일부 의심스러운 활동에 함께 참여하도록 제안할 때에도 성결한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타인들이 다른 이들의 상처나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때에 그들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타인들이 위기의 때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내거나 아니면 혼란을 느낄 때, 이들을 인도하여 앞으로 나가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지도자가 되는 데에는 특별한 계급이나 지위, 또는 어떤 형식상의 권위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 모든 믿는 자가 바로 이와 같은 지도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즉 모든 기독교인은 지도자로 부르심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세군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그들보다 더 앞서 주도적으로 또한 지도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우리의 군복이 바로 이와 같은 기대감의 결과물 입니다. 구세군 군복을 착용하는 것은 다른 이들에게 그 군복의 착용 자가 예기치 않은 순간에서도 책임을 질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럴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 말해주는 것입니다.


실상, 우리가 지도자의 군대라는 말이 맞습니다. 우리 각자는 각자 수행해야 할 지도자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끄러움이나 두려움 때문에 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움츠러들거나 또는 자신을 최소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부르신 주님은 우리를 통해 그가 원하시고 뜻하시는 바를 다 이룰 능력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안내자요 돕는 이가 되시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도, 모든 믿는 이의 이러한 ““지도자””역할을 강조한 한편, 동시에 구세군 사관으로서 가진 계급이나 임지 때문에 구세군에서 무거운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지고 있는 이들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립니다. 2009년 7월 7일 화요일 에 런던에서는 구세군의 가장 최상급 사관들의 모임을 주최할 것입니다.
바로 국제 지도자 회의가 그 모임으로서, 이는 매 수년 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서 저와 함께 모일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들은 여러분과 같은 영적 지도자로서, 저들이 위에서 제가 말씀을 드린 면에서 아주 심오한 의미를 지니면서 동시에, 구세군에서 저들이 수행하는 상급 지도자적 책임이란 점에서 조직적 측면에서도 지도자인 것입니다.


약 140명이 7일 동안 모임을 가질 것입니다. 그 주간에 우리가 시행할 사안 중 중요한 두 가지를 언급하겠습니다. 우리는 특히 여러분과 여러분의 동료 구세군인들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성경을 공부하며, 하나님께서 그의 거룩하신 지시와 사명을 주시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사는 현 세상의 상태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그러면서도 냉철한 이성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이는 현대 사회 속에서 118개국에서 구세군이 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서, 그리고 구세군을 위해 하나님께서 앞으로의 방향을 어디까지 보여주시는 지를 분별할 필요성에 대해서 다룰 것입니다.


이 모임을 위해 기도해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랍니다. 모임의 일정은 2009년 7월 7일 부터 13일까지 입니다. 여러분의 기도 제목 속에 또는 여러분의 경건의 시간 일정 속에 이 기일들을 기록해 놓아 기도를 통해 본 회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며, 그럴 수 있다면 참으로 훌륭할 것입니다. 아마도 여러분께서는 특정 참여자를 위해서, 또는 귀 군국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겠다고 주님과 약속을 하실 수도 있으며, 회의가 열리는 동안 매일 주님 앞에 기도하겠다고 서약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여러분께서 변화의 성취에 일부가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해당 지역, 여러분의 지역사회 및 영문에서 지도자로 일하실 때에 축복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병사는 하나님과 복음을 위한 지도자 들입니다. 여러분께서 다른 사람들을 믿음으로 인도하여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도록 인도하는 데 쓰임 받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께서 다른 사람들을 인도하여 우리가 천국에서 예수를 만나게 될 때 영원한 상급을 받게 되도록 쓰임 받게 되시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 날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날이 될 수 있을 런지요.


여러분 모두를 그리스도의 완전한 사랑에 맡기며

매일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대장 쇼어 클립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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