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 성도님들께 드립니다.
10월 4일에는
니제르 서북부 지역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대 테러 작전을 수행하던 미군 특수부대원 4명이 전사하고 3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니제르 군인들도 15명 이상이 전사해서 3 일 동안 조기가 게양 되었습니다. 한 동안 보코하람 과의 전투는 소강 상태인데 말리 국경이 인접한 곳에서
알카에다에 의해서 빈번한 공격이 감행되고 있습니다. 알카에다의 공격을 받은 지점은 수도 니아메이에서 150 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근 거리 이기에 수도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생수 중학교 고입 11년
연속 100% 합격
올해 7월 실시
된 고입 학력고사에서 생수중학교 학생들이 11년 연속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10년 연속 100% 합격했던 대입학력고사는 올해
1명의 학생이 낙방을 해서 아쉽게도 99%의 합격에 그쳤습니다. 그럼에도 생수중학교와 셍수 고등학교 학생들이 상위 Top 10 에 랭크 되어 니제르 대통령 시상을 받았습니다. 오랫동안 생수학교가
니제르 땅에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저희가 더 겸손히 주님을 섬기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학생 노조의 파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매 년 연례 행사처럼 학생노조에 의한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데 올 해는 새 학년 개학일부터 노조가 파업을 선포하고 학생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2 개월 정도 빨리 파업을
시작 했는데 일부 공립학교는 학생들의 공격을 받아 부서지고 화재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올 해는 좀 더 강경하게 학생들의 파업에 대처하고 있는데
정국의 안정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니제르 장로교단 연합 부흥회를 가지다
9월 15일 부터 9월 17일까지 저희가 개척한 니제르 장로교단 소속교회들이 연합부흥회를 가졌습니다. 저희가 훈련시켜 배출한 목사와 전도사들을 강사로
모시고 3 일 동안 은혜로운 집회가 계속되었습니다. 감사의 삶, 경배의 삶, 성화의 삶, 헌신의 삶을 주제로 부흥회가 열렸는데 참석한 성도들은 시간 시간
은혜를 받았습니다. 미숙하게만 보였던
아브두 목사님과 전도사님들이 뜨겁고 은혜로운 말씀을 확신 있게 전하는 것을 보며 그들을 하나님의 종으로 성장시켜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부흥회를 여러 차례 계획하여
성도들의 질적인 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생수 학교 재판
생수학교는 1999년
개교이래 기독교 학교인 생수학교를 음해하는 세력들에 의해 수많은 소송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당하면 당할수록 그때마다 하나님은 생수학교가 더욱 발전하는
기회로 사용해 주셨습니다. 이번에는 9월 초에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고등학교에 문과와 이과로 편성해서 배정을 했는데 자기 자녀의 문과배정에 불만을 품은 학부형 하나가
학교와 협의 없이 소송을 제기해서 법정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학부형은 현직 국회의원인데 자기의 권력을 이용해 1심 재판에 영향을 미쳐서 저희가
패소를 했고 항소를 제기했는데 그들은 생수학교에 약 1200 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면서 재판절차나 법리공방보다는
권력에 의해 법정을 좌지우지하고 있어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연상되는 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11월 8일 최종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생수학교는 배상 의무가 없으므로 1200 만원
배상 판결을 한 1심 판결을 무효화하고 그 학생을 받을 의무도 없다고 최종 판결을 내렸습니다. 거대한 권력과의 싸움 앞에서 생수학교를 보호해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더욱 겸손히 그 분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또한 감사한 것은 생수교회 성도들이 수요 기도회 때마다 이 주제를 놓고
계속 기도를 했는데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증거를 성도들이 확신할 수 있어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자녀들 소식
큰 아들 진민이는 한국에서 한 회사의 중견 사원으로
본인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책을 맡아 보람 있게 일하며 신앙생활도 성실하게 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막내
다니엘은 3 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고 미국 에모리 로스쿨을 졸업하고 올해
10월 뉴욕의 변호사시험에 합격해서 뉴욕 대형 로펌에서 일하게 되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 가지 기도부탁은 자녀들이 결혼적령기가 되었는데 믿음의 배우자들을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들의 건강을 위한 기도 부탁
제가
니제르에 온 이후로 가장 큰 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 해 4 월 이후 몸무게가 줄고 무기력 증세가 한 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10월 이후 점차 몸무게와 기력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김정연 선교사는 매년 사하라 사막의 먼지바람이
불어오는 12월 이나 1월의 하마탄 계절에 이비인후과 질환으로 입원을
하거나 심하게 앓아 눕곤 하는데 올해는 10월 말에 벌써 목과 코의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하라 사막의 먼지바람이 예년보다 한 두 달
먼저 시작한 까닭입니다. 저희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017년 11월 14일
복음의 불모지 니제르에서
임준표 김정연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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