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외치는 구세군
김소인
200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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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랑, 딸랑, 딸랑," 매년 12월이 되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일깨워주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어김없이 길거리에 등장한다. 생활보호대상자, 노숙자, 걸식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된 자선냄비엔 고사리 손길부터 이름을 밝히지 않는 독지가까지 수많은 시민의 성금이 답지 한다. 우리 주변엔 돈 많은 사람보다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우리 사회에 훈훈한 정이 아직도 살아 있음을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권오문 지음, 2005년 문이당 발행 <종교는 없다> 79페이지에서. 필자는 세계일보 편집국장 역임, 저서는 '말,말,말' '전환기의 문화인식' '산다는 게 뭔고하니' '예수와 무함마드의 통곡'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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