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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참 기독교인 두사람이 있다
김소인 2007-09-25 추천 1 댓글 1 조회 363

. . .  그런데 그 말씀 중에 일본 기독교계에는 참된 사람 둘이 있는데, 하나는 '우치무라간죠'이고, 하나는 '야마무로군뻬이'라고 하시며. . .  

 

   - 함석헌 지음, 1964년 삼중당 발행 <죽을때까지 이 걸음으로> 156페이지에서. 그의 저서 '한국기독교는 무엇을 하려는가' '뜻으로 본 한국 역사' '인간혁명의 철학' '수평선 너머' '역사와 민족' 두려워 말고 외치라'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진실을 찾는 벗들에게' '영원의 뱃길' '민족 통일의 길' 등 외에도 다수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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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1). 우치무라간죠(內村鑑三/1861~1930). 결코 무교회주의자가 아닌 일본 明治 및 大正시대 그리스도교의 대표적 위인이며, 직접 영문으로 쓴 < HOW I BECAME A CHRISTIAN/나는 어찌하여 기독교인이 되었는가 >와 < 求安錄/구안록 >이 있다. 그 서책은 영미 독자층뿐 아니라, 폴란드, 덴마크 그리고 스웨덴 등등 그렇게 각국 언어로 번역되어 그 글을 접한 많은 유럽 사람들에게서 대단한 절찬과 호평을 받았다. 물론 그 2권 역시 오래전 우리 한국어로도 옮겨져 출판되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서울 천계천 고서점 찾아가야 겨우 만난다.

 

* 주, 2). 야마무로군뻬이(山室軍平/1872~1938/일본 구세군사령관 역임. 1926~1935) 중장(부장). 그의 가장 출중난 명저로서, 일본 자국내에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평민의 복음>은 한국어판으로도 간행됐으나 이미 절판이다. 그래서 일어서적 전문취급점에 가면 그의 <성경주석>을 비롯하여 다수의 일어판 역작을 주문해 볼수가 있겠다. 사실, 야마무로군뻬이 중장은 생존시 일본 국민 그리고 당시 우리나라에서 건너간 유학생들까지 다투어 우러러 본  하나님의 선덕(善德)한 종이었다. 그 때문에 그 성결성면에 있어서 대명사로 통한 Samuel Logan Brengle(1860~1936/미국출신 사관) 부장과는 능히 비견되고도 넘친 인물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기에, 가슴 고동치게 하는 감독적 그의 일화가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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