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한 성경해설

  • 생명의 말씀 >
  • 난해한 성경해설
자녀를 희생 제물로 바치는 것에 대하여
운영자 2007-06-05 추천 1 댓글 0 조회 580
자녀를 희생 제물로 바치는 것에 대하여
(문) 레위기 18장과 20장에서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희생 제물로 바치는 자를 저주하였습니다. 그러나 창2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하셨고 사사기 11장에서는 입다가 자기 딸을 희생 제물로 바쳐지는 것이 용납되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행위인가요?    

(답)창22:2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말씀은 해석이 어려운 난해구절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이 명령은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할 때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알았노라(창22:11-12)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번제로 이삭을 바치라 하심은 아브라함이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고 바칠 수 있는 순종의 믿음이 있는 지를 확인하시려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사람을 잡아 희생 제물로 바치라는 의도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신앙을 테스트하기 위함인 것이었습니다.

사사기 11장에서 입다가 지가 딸을 번제물로 바쳤다는 것은 인신 공제로 바쳤다기보다 성소의 봉사자로 처녀로서 여생을 하나님께 바쳤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레위기 18:21에서 결단코 네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레20:2에서도 자식을 제물로 바치는 자는 반드시 벌을 받아 죽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당시 몰렉 신에게는 어린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일이 있었는데 여호와 하나님은 이를 극렬하게 금하셨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 율법에서 이처럼 단호하게 인신 공제를 금하기 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믿음을 시험하시려고 그리고 입다의 서원을 통해 인간생명을 제물로 바치도록 기대했거나 또는 묵인해 주셨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부인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같은 일은 일어날 수도 없었지만 하나님의 의도는 더욱 아니었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헷족속이 족장시대에 파레스틴 납부에 살았다는 고고학적 증거 운영자 2007.06.05 1 367
다음글 아브라함 때에도 팔레스틴 땅에 불레셋 사람들이 있었습니까? 운영자 2007.06.05 1 503

03737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476 구세군빌딩 12층 TEL : 02-831-0201 지도보기

Copyright © 구세군푸른초장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7
  • Total100,399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