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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족속이 족장시대에 파레스틴 납부에 살았다는 고고학적 증거
운영자 2007-06-05 추천 1 댓글 0 조회 367
헷족속이 족장시대에 팔레스틴 남부에 살았다는 고고학적 증거
(문) 헷족속이 족장시대에 팔레스틴 남부에 살았다는 고고학적 증거가 있습니까?  

(답)
창23장에 아브라함 때에 헷족속이 헤브론에서 살았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5-6세기 후에 12명의 정탐꾼들이 모세에게 보고할 때 가나안의 언덕 편에 헷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민13:29).

그러나 많은 현대 자유주의적 신학자들은 사라가 막벨라 굴에 장례 될 때 즉, 주전 2050년경에 팔레스틴에 헷사람이 살았다는 것은 역사성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헷족속의 중심부는 소아시아 동쪽에 있었고 그들의 수도는 Hattusas(Boghazkoy)이고 그들은 1600년경 바벨론의 Mursilis(1620-1590B.C.) 통치 때 근동지방에 처음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고고학적 증거에 의하면 헷족속은 수리아왕국의 영토로 점령되었고 애굽의 Ramses 2세 때에 신 왕조 헷제국의 2대 강국사이에서 불 침략 조약을 맺었다고 합니다.(K.C. Seele, When Egypt Ruled the East,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1942, P.251).

근자에 이루어진 고고학적 발견에 의하면 카파도기아의 K ltepe(고대 Kanesh)에서 1950과 1850B.C. 사이에 앗시리아인 상인의 비문이 발굴되었는데 거기에서 헷족속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도-유럽-아나토리안 이주민들이 도착하기전 비 인도-유럽 배경을 가진 헷족속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스스로 Hatti라는 이름을 가진 침략자들에 의해 2300-2000B.C.에 점령되었고 그들 사이에 그리고 선조들과 언어적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소아시아 지방뿐 아니라 팔레스틴 남쪽지방까지도 퍼져있었다는 것입니다.

기원전(B.C.)에 Hatti와 Hitti가 동일한 자음을 가진 것이었으나 구전에 의해 모음이 달라진 것인데 E. Forrer에 의하면 헷족속이 애굽영토로 들어와 대강 1330BC에 Murgillis 왕에 의해 Hittite 나라를 세웠다고 합니다.

창세기의 헷족속은 인도-유럽인들과 많이 닮지 않았고 역사적으로 소아시아에서 온 이들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창23장에 나오는 소할과 에브론의 이름은 이미 헤브론에 거한 헷족속들이 문화적으로 셈족과 동화되어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헷족속은 후일 이스라엘 역사에서도 언급되고 있습니다.(수9:1-2, 11:3, 삼하11:11, 왕상11:1, 왕하7:6)  그들은 가나안의 선주민이 되었고 혹은 가나안인(삿1:10) 혹은 아모리인(수10:5-6)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가나안 땅을 '헷족속의 온땅'(수1:4)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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