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식품표준국(Food Standards Agency)은 어족 자원의 감소를 걱정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소비를 줄여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Telegraph 지(2008. 2. 6)가 보도했다. 이것은 오직 한 가지를 의미할 수 있다고 딕크만(Ulf Dieckmann, 오스트리아에 있는 국제 응용시스템분석 연구소)은 생각하고 있었다 : 그것은 뿌린 씨를 거두어야 할 때가 오고 있다는 것이다. 씨를 뿌린 자가 누구냐고 당신이 묻는다면, 그 답은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다.
북해(North Sea)의 대구(cod)와 바렌츠해(Barents Sea)의 대구 같은 물고기들은 피싱 프레셔(fishing pressure)에 반응하여, 그들이 번식하는 나이가 반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 현상은 가자미(plaice), 서대기(sole), 미국산 가자미, 중국 근해에서 잡히는 참조기(yellow croaker) 등에서도 또한 관측되어지고 있다.
딕크만은 벨기에의 루벤 가톨릭대학에서 열린 한 학회에서, 1930년대에 잘 보존된 기록으로부터 바렌츠해 대구의 처음 번식하는 나이가 그 당시 10살에서 오늘날에는 5살로 감소되어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번식을 하는 대구의 크기도 90-100cm에서 75cm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대구는 1930년대에 생산하던 알(egg)의 반 정도를 오늘날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변화는 그 어족이 빠르게 남획되어짐으로서 원인되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말했다 : “이런 변화들은 수천 년에 걸쳐서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졌었다. 그러나 추진시키는 힘이 강력하다면, 괄목할만한 진화는 20년 이내에도 일어날 수 있음이 분명해지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이 어업에서 일어나고 있다.“
딕크만은 남획으로 인해 원인되어진 진화는 그것이 발생했을 때 걸렸던 시간보다도 회복되는 데에는 더 오래 걸릴 것이라는 말했다 : “만일 바렌츠 해(Barents Sea, 노르웨이 북쪽의 북극해)가 어부들에게 폐쇄되어진다면, 대구(cod)가 10살에 산란하는 상태로 되돌아오는 데에 250년은 걸릴 것이다.” 그는 덧붙였다. “이것은 후대가 지불해야하는 ‘진화적 부채(Darwinian debt)’이다.” 그는 상업적 어업으로 야기되어진 진화가 1922년 뉴펀들랜드(Newfoundland) 외해에서 가장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하나의 주요한 상업적 어종인 북방대구(Northern cod)의 파멸에 일정 역할을 했다는 것이 간과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란을 시작하는 대구 크기의 하향적 추세가 1985년부터는 탐지되고 있지 않다면서, 어획량 쿼터를 정하는데 “더 많은 예방적 접근”이 있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피스(Greenpeace)도 또한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그 기사는 말한다. 그들의 보트레이스는 “그린피스의 망동”을 비난하고 있는 어부들의 격렬한 반대를 유발하였다. 딕크만 박사는 대구의 그러한 변화(사실 진화가 아니라 멸종으로 가고 있는)는 어부들의 지적이고 고의적인 행동에 의해서, 또는 무지한 마구잡이식 행동에 의해서 기인하였음을 환기시켰다. “진화적 부채”라는 개념은 또한 물고기에서도 해당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인간들에만 단지 적용되는가? 그렇지 않다면, 물고기들도 그들이 과소비한 것에 대해서, 그리고 먹이사슬의 아래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 진화의 빚을 갚아야만 하는가?
이제 지구의(地球儀)를 크로아티아(Croatia)가 위로 오도록 돌려놓아보라. 과학자들은 그곳에서 지금부터 1년 동안 ‘다윈의 날(Darwin Day)’을 위한 대규모적인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Nature 지의 한 글에서[1], 무지니(Jasmina Muzini, 크로아티아 과학 예술 학술원의 조류학자)는 자기 나라가 과학적으로 낙후되었다는 느낌을 갖는다고 쓰고 있었다. 걱정하지 말라. 그와 그의 동료들은 다윈이 2009년에 대환영을 받을 것임을 확신하기 시작했다 :
찰스 다윈의 저서인 ‘종의 기원’이 저명한 과학 및 신학 번역자인 발라바닉(Josip Balabanic)의 노력에 의해 드디어 크로아티어로 번역되었다. 덴마크,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러시아, 스웨덴 등과 같은 다른 유럽 국가들은 그들의 모국어로 된 다윈의 저서들을 다윈의 생존 시에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크로아티아의 생물학도들은 모국어로 된 다윈의 서적들을 읽을 수가 없었다.
종교 교육은 크로아티아가 독립되어진 초기부터 초등학교에 도입되었고, 윤리학과 세계 주요 종교들은 지금 고등학교에서 가르쳐지고 있다. 동시에 현대 생물학과 의학에서 진화론의 중요성이 과학 학회나 사회 등에서 공공연하게 인정되어지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교육과 과학이 우선적인 국가적 전략 순위에 있는 국가들 그룹에 가입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그리고 다윈의 저술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것은 그 길로 들어가는 하나의 중요한 발걸음이다. 아마도 크로아티아 과학 예술 학술원(Croatia Academy of Sciences and Arts)이 주관할 2009년 2월12일의 다윈 탄생 200주년 기념 축제는 크로아티아인들에게 특별한 중요성을 가지게 될 것이다.
[1] Correspondence, Nature 451, 627 (7 February 2008) | doi:10.1038/45162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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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다윈에게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당신은 빚을 아직 갚지 않았는가? 채무자가 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다윈의 수금 당국은 혈안이 되어 있다.
만일 사람들이 진화를 촉진시킨다면, 수천 년은 족히 소요될 것으로 생각해 왔던 그와 같은 일들이 20년 이내에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초파리에 진화를 촉진시켜보라. 그리고 초파리가 포유류로 진화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라. 다음으로는....
당신은 찰스 다윈에 대한 크로아티아 아첨쟁이들의 아부가 너무 심해서, 그들이 난처해 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그들은 그들의 부끄러움을 오히려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컵 스카우트(Cub Scouts)는 “우리는 충성스러운 대원들이 될 것이다(We’ll be loyal scouts)“라는 뜻의 약어 ‘Webelos’를 가지고 있다. 크로아티아인들은 다윈 당(Darwin Party)의 젊은 열성 단원들을 위한 새로운 명령을 발표했다. 그것은 ‘Webelodos’ 이다. 즉 ”우리는 충성스러운 다윈주의자 행동대원들이 될 것이다(We’ll be loyal Darwinist operatives)“라는 구호이다. Webelodos의 좌우명(motto)은 행동하라 행동하라 행동하라! 이다. (02/15/2006, 02/17/2006, 02/24/2006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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