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보는 눈
내가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낯선 사람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조하구나 (욥19:27)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부자입니다. 그러나 재물은 하나님의 밝은 빛을 차단하는 색깔 창입니다. 푸른색, 붉은 색, 금색이 지워져야 유리의 투명함이 되살아납니다. 고난이 색깔을 없애 줍니다. 세상의 좋은 것이 없어져야 정말 좋으신 하나님이 잘 보입니다.
부유함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면 그것은 축복입니다. 고난 가운데 하나님이 보인다면 그것은 더 큰 축복입니다. 고난은 영적 감수성을 높입니다. 슬픔이 깊으면 진리에 대한 영혼의 지각이 살아납니다. 비교적 순탄한 길로 하나님께 가는 성도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기 위해 가져야 할 부드러움을 얻으려면 고난을 통해 완전히 용해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욥만큼 고통을 받고, 그 고통으로 인해 영적인 눈을 떠서 주님을 보게 된다면 그 고통에 대해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요한이 본 환상을 볼 수 있다면 자청해서 밧모 섬으로 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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