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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구원의 노래 / 2015.8.16.
김동진 2017-03-09 추천 0 댓글 0 조회 317
[성경본문] 스바냐3:14-17 개역한글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광복 70주년 일제강점기 36년의 세월동안 나라 잃은 서러움을 당해야 했던 우리 민족은 1945년 민족해방의 기쁨을 맞보았다. 일제강점기 동안 교회의 역할은 대단했다. 곳곳에 학교와 병원을 세우고 우매한 민중을 일깨우며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일을 했다. 일제에 빼앗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독립운동의 거점이 되었고 3.1.운동의 주축이었다.

 

그래서 해방의 감격은 뜨거웠다. 그럼에도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나눠지고 분단된 70년의 세월도 만만치 않았다. 이제 적화통일도, 흡수통일도 아닌 평화통일이 되어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여야 한다.

 

옛날 남 유다는 므낫세와 아몬 왕의 시대에 하나님을 떠나 태양신과 아세라 신을 섬기며 악을 행하였기에 하나님이 유다를 징계하셔서 나라를 약하게 하고 경제도 어렵게 하셨다. 백성들은 적군의 침략이 두려워서 일손을 늘어뜨리고 기운을 잃고 있었다.

 

이런 시기에 요시야가 뒤를 이어 8세의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으나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 (왕하 22:1-2) 스바냐 선지자를 앞세워 개혁운동을 시작하였다. 우상을 없애고 산당들을 헐고 성전을 보수하고 예배를 회복시켰다. 하나님은 요시야 왕과 그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기쁘게 받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약속하면서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라고 했다.

 

그 날에 사람들은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했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는 말을 새 번역 성경에는 기운을 내라는 말로 번역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기죽지 말고 기운을 내야 한다. 

 

 

첫째 너의 형벌을 제하였으니 기운을 내라 하셨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자기의 사랑하는 자녀가 죄를 범했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형벌 하에 두지 않는다. 반드시 그 형벌을 거두시는 때가 있다. 오래 가지 않는다. 불순종하고 징계 받는 자기 백성을 향해 하나님은 곧 말씀하신다.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때로 현실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어도 하나님은 미리 선포하신다. 아직 현실로 나타나지 않아도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면 그것은 이루어질 실상이다. 하나님은 회개하면 용서해주신다. 그 어떤 죄라도 회개만 하면 용서해주신다. 하나님은 용서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도 해결해주신다.

 

예수님은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말씀하시면서 중풍병자의 병도 고쳐주셨다. 어디 그 뿐인가? 하나님은 용서와 더불어 잃었던 것도 회복시키신다. 잃었던 기쁨도 평안도 건강도 축복도 회복시켜 주신다.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시는 데는 시간이 걸릴 때도 있다. 당장 좋아지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고 기운을 내라.

 

회개했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가? 건강이 나아지지 않고 그대로 있어? 경제가 나아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가? 자녀의 문제가 나아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가? 그러나 당신이 회개했으면 용서받은 줄 믿고 형벌이 끝난 것도 믿고 기운을 내라. 남은 것은 상처가 치유되는 시간이 걸릴 뿐 결코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다.

 

회개하면 기회도 주신다. 회개한 후에 이전보다 더 크게 쓰임 받은 사람들이 성경에 얼마든지 많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처음 부르실 때는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셨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한 후 회개한 그에게는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하셨다. 이는 목자의 사명까지 주신 것이다. 우리가 실수를 통해 깊이 회개한 후에는 더 크게 쓰임을 받을 수 있다.

 

여러분은 넘어진 것 때문에 실망하지 말고 곧 회개하고 일어서기 바란다. 하나님이 새로운 기회를 주신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회복되면 모든 것이 바르게 회복된다. 여러분의 인생이 더 존귀하게 되고 영광스럽게 될 것을 믿기를 축원한다. 

 

 

둘째 너희 하나님이 함께 계시니 기운 내라 하셨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 여러분은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는가? 예수 믿는 우리가 낙심하는 것은 두 가지 중 하나. 첫째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잘 믿지 못하거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면서도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혹 어려움이 오래 갈 때나 힘든 상황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기도의 응답은 지체될 때 사람들은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지 않았나 생각하거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것처럼 여길 때가 있다. 둘째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너무나 작게 본다. 하나님이 정말 이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 정말 이런 문제까지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수 있을까? 의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하는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다.유다백성도 죄를 범한 자들이다. 그들도 오랫동안 하나님 심판의 손길 아래서 고난당한 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하셨다.

 

여러분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그 분은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심을 선포하라. 그 분은 해결하지 못할 것이 없다. 우리가 아무리 상상해도 방법이 보이지 않고 길이 보이지 않아도 우리 하나님은 쉽게 해결하실 수 있다. 괜히 고민하거나 애쓰지도 말라. 차라리 전능하신 하나님,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신뢰하면서 그 분을 찬송하라. 홍해가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은 필요하시면 홍해를 가르신다. 적군을 진멸하기에 시간이 짧을 때 하나님은 해와 달을 정지시키신다. 우주의 운행이라도 중지시킨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암 말기가 문제가 아니다. 죽어 썩어 냄새나는 사람도 살리신다.

 

여러분,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다. 그가 구원하지 못할 자가 없다. 그가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 그가 정복하지 못할 원수가 없다. 그 하나님이 함께 한다. 기운을 내라. 늘어뜨린 손을 다시 걷어 올리고 힘을 내라.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면 그 어떤 대적도 능히 공격할 수 없다.

 

하지만 누구나 어려울 때는 마치 하나님이 버리신 것처럼 낙심 될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로 떠나지도 않고 버리시지도 않는다. 예수님은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셨다. 그 하나님께서 함께 계심을 믿는가?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것을 정말 믿을 때에 두려움이 물러가고 담대함이 온다. 슬픔이 물러가고 기쁨이 온다. 절망이 물러가고 희망이 온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보다 우리에게 더 큰 힘은 없다. 더 큰 기쁨도, 더 큰 행복도, 더 큰 축복도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삶 되길 축원한다.

 

 

셋째 ‘너를 사랑하시니 기운을 내라’ 하셨다. 하나님은 전능하실 뿐 아니라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신다.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우리 때문에 기쁨을 이기지 못하신다고 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 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더 기뻐하신다. 여러분이 비록 죄를 범하여 망가지고 추해져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 물론 바로 세우기 위해서 때리시기도 하고 빼앗기도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때 얼마나 여러분보다 더 아파하는 줄 아는가? 사랑하는 자녀를 때릴 때 누가 더 아픈가? 맞는 자녀보다 때리는 부모가 더 아프다. 하나님은 잠잠히 사랑하신다. 우리가 놀랠까 우리가 잘 받아드릴까 하나님은 우리를 잠잠히 사랑하신다. 그러다가 사랑이 서로 오갈 때 하나님은 즐거이 노래를 부르시며 기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고 노래할 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인해 노래하신다. 그러다가 참지 못하여 즐거이 노래를 부르며 기뻐하신다. 혹시 누구나 죄를 범하게 되면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시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범죄 했을 때도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 때는 아픔을 가지고 사랑하시고 우리가 회개하면 기쁨을 가지고 사랑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은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완전하기 때문이 아니고 우리가 수고를 많이 하기 때문도 아니며 우리가 남보다 더 우월하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오직 한 가지 이유는 그분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이해하는가? 전능하신 창조자, 불꽃같은 눈을 가지신 분, 최후의 심판자이신가? 참 하나님의 속성은 무얼까? 사랑이다. 사도 요한의 선언을 보라. 요일 4:7,8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랑타령을 한다.

 

그 중심에 하나님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가 되게 하심은 하나님의 오랜 작정 때문이며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사랑하는 독생자도 아낌없이 내어주셨다. 그러므로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혜로 주신다. 이 사랑 때문에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크게 체험 할 때는 아무 일도 없는 평탄한 때보다는 오히려 인생의 어려움을 만났을 때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두 경험하는 것이다. 요나가 하나님말씀을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가다가 풍랑을 만났다. 그 풍랑이 자기 죄 때문인 줄 알고 사람들에게 자기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고 하였다. 요나는 사람들이 자기를 바다에 던질 때에 하나님께 버림받은 줄 알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을 때 살아있는 자기를 보면서 그는 여호와를 불렀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심을 듣고 그는 버림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죽는 줄 알았던 그가 살아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하였다. 하나님은 마침내 물고기에게 명하사 요나를 육지에 토하게 하셨다.

 

그가 고기 뱃속에서 나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외쳤을 때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고 구원받는 것을 보면서도 기뻐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상하였을 때 하나님은 그런 요나에게 “네가 박 넝쿨을 아꼈거든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십이만 명을 어찌 아끼지 않겠느냐?”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해 주셨다. 우리도 어쩌면 평소에 깨닫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큰 고난 가운데 알게 될지 모른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인생의 시작이며 과정이며 끝이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니 기운을 내라.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기죽지 말고 기운을 내라.

하나님께 용서받은 당신에게는 형벌이 끝났으니 기운을 내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기운을 내라. 하나님이 사랑하시니 기운을 내라. 여러분은 기운을 내어서 그 구원을 노래하라. 노래하며 기뻐하라 전심으로 기뻐하라, 대충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전심으로, 힘껏, 마음을 다해서 기뻐하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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