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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사랑의 열정 / 2015.10.11.
김동진 2017-04-17 추천 0 댓글 0 조회 312
[성경본문] 로마서9:1-3 개역한글

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2. (1절에 포함되어 있음)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미국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처음으로 발표한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다. 나비의 단순한 날갯짓이 날씨를 변화시킨다는 이론이다. 로렌츠는 기상현상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초기 미세한 차이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커져 결국 엄청나게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브라질에 있는 나비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 이렇게 미세한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나비효과다.

 

우리는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키며 살아야 한다. 지금 비록 보잘것없고 초라한 작은 몸짓일지라도 좋은 목적, 꿈을 향한 몸부림이라면 언젠가 반드시 엄청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남들 모두가 부정적이요, 비관적인 역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한걸음씩 천천히 옮겨 놓다보면 어느 순간 시너지효과를 얻어 커다란 성과로 나타날 것이다. 오늘을 충실하게 사는 것이 오늘은 미세하지만 내일은 엄청난 나비효과를 낼 수 있다.

 

코카콜라는 세계적인 음료수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때 코카콜라 사장 우드 러프는 결심했다.‘나의 꿈은 내 세대에, 전 세계에, 모든 사람에게 코카콜라를 한잔이라도 맛보게 하는 것이다.’우드 러프는 기자들에게‘내 혈관 속에는 피가 아니라 코카콜라가 흐른다.’라고 할 정도로 코카콜라에 미친 사람이었다. 그의 꿈대로 오늘날 코카콜라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팔리고 있다. 아프리카의 사막에서부터 중국의 내륙 지방까지 어느 곳에서나 팔리고 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했을까요? 우드 러프에게 놀라운 꿈이 나비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에게 맡겨준 일에 열정을 갖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 9:15) 바울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이 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우리 모두는 오늘도 일하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일하는 것을 고역처럼 생각한다. 그런가하면 어떤 사람은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즐겁고 신바람 나게 일한다. 차이가 무엇일까? 그 차이는 인생의 사명을 깨닫고 있느냐, 못하느냐의 차이다. 사명에 사는 사람은 어려운 일이라도 즐겁고 신바람 나게 일한다.

 

미국서 수제치즈에 첨단을 걷는 사람이 한국인 김소영씨다. 유럽여행 중 치즈 맛에 반한 그녀는 어떻게 우유가 변하여 치즈가 되는지 치즈사랑에 빠졌다. 데어리를 빌려 만들기 시작했다. 16년 전 요리계의 전설 토마스 켈러가 최고의 치즈로 인정해 주었다. 그녀의 치즈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에만 납품한다. 최고의 요리사들이 극찬한다. 그녀는 매일 곰팡이 균 배양하고 기르는 일에 정성과 사랑으로 최선을 다한다. 혹 잘못되면 온종일 지켜주며 미안하다고 용서를 빌고 더 정성을 쏟으면 거의 100% 돌아온다고 한다. 아니 곰팡이 균에 지극정성을 쏟는데 나는 뭐하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녀에 비한다면 영혼을 보살피고 구원하고 일에 열정 다하지 못한 너무나 무익한 종이다.

 

오늘 본문에 바울은 누구보다도 ‘자기의 일을 사랑했던 사람’이다. 사도바울은 평생 지치지 않고 자기 일을 사랑하며 살았다. 어떻게 그렇게도 자기 일을 사랑하면서 열심히 살 수 있었을까? 자기의 사명을 깨달은 데서부터 시작된 거다. 그래서 바울은 행 20:24에서 이렇게 말한다.‘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은 복음전도를 그의 평생사명으로 삼았다. 남들처럼 잘 먹고 잘살지 못했다. 인간적으로 불행하기 짝이 없다. 포근한 가정이 그에게는 없었다. 예수 때문에 매 맞고 정처 없는 삶을 살다 죽었으나 그럼에도 아무도 바울을 불행한 인생을 살았다 말하지 않는다. 그러면 무엇이 바울로 하여금 사명에 살게 했을까? 그것은 바울 속에 있는 감격의 신앙 때문이다.

 

바울은 8장에 구원의 확신에 차서 큰 소리로 우리에게 그 감격을 외친다.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는가? 누가 우리를 고소하겠는가?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겠는가? 아무도 우리를 하나님의 손에서 끊을 자 없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이 큰 구원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능력의 하나님을 자랑하며 감격하고 있다.

 

우리 마음에 내가 구원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감격이 파도처럼 출렁이고 있는가? 지옥 갈 내가 예수 믿고 천국가게 되었다는 감동이 살아있어야 한다. 오늘 우리가 예수를 증거 하지 못하는 이유는 전도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다. 죄 사함과 구원의 감격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바울은 구원의 깊은 감격에 기뻐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갑자기 신음하며 고통 하는 모습으로 바뀐다. 왜 고통하며 신음하고 있을까? 그것은 구원받지 못한 그의 동족을 생각하며 바울은 심한 고통을 느낀 것이다.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 하노니>(1절)

 

바울에게서 알 수 있는 것은 구원의 확신과 기쁨에는 고통이 수반된다는 사실이다. 바울만큼 구원의 확신이 강하고 구원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감격한 사람도 없다. 또 바울만큼 구원받지 못한 영혼 때문에 고통 하는 사람도 없다. 나 혼자만 구원받아 행복할 수 없다는 거다. 그래서 구원의 기쁨은 반드시 고통을 가져온다. 구원받아서 기뻐하는 사람이 다른 형제의 구원에 대해 무관심하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구원의 감격이 아닐지 모른다. 혹시 나의 가슴에는 영혼 사랑, 영혼구원에 대한 고통이 있는가? 비록 저주받는 자리에 내놓는다고 할지라도 형제를 구원하고 싶다는 바울의 그 고통이 내게 있는가?

 

자신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진다는 것은 지옥에 갈지라도 내 민족이 구원얻을 수 있다면 감당하겠다는 열정이다. 인류가 누리는 역사적인 산물들이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에디슨은 축전기 만들기 위해 무려 2만 번 실험을 했다.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만 번의 실패를 견뎠다.

 

미국 스탠다드석유회사 점원 아치볼드는 호텔숙박계를 쓸 때도 자기 이름을 쓰지 않고“한통 4달러 스탠다드 석유”라고 자기회사 석유가격과 이름을 적곤 했다. 그는 록펠러 뒤를 이어 세계최대 석유회사사장이 되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그 이상의 열정이 필요하다. 차지도 뜨겁지도 아니한 라오디게아교회는 주님으로부터 내 입에서 너를 토해 내리라는 무서운 책망을 받았다.(계 3:14)

 

열아홉 살에 예일대학의 교수가 된 조나단 에드워드의 열정, 드와이트 무디의 열정이 미국사회에 복음의 꽃을 피우게 하였다. 하루 두 시간씩 기도하며 바쁠 때는 더 많이 기도하던 마르틴 루터의 열정은 독일과 유럽교회를 영적인 어두움에서 깨어나게 했다. 데이비드 브레이너드는 한 편의 설교를 하고는 한 사발의 피를 토하곤 했다한다.

 

구원의 확신과 기쁨은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이다. 그렇다면 구원받아야 할 형제들때문에 가슴 아파하는 이 고통은 누가 주시는 것인가? 그 역시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이다. <내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 하노니>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성령이 주는 고통도 있어야 한다.

 

여러분에게 성령이 주시는 기쁨이 있는가? 그렇다면 구원받지 못한 친지나 이웃이 지옥 불구덩이로 빠져드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일어나길 축원한다.

“하나님이여, 언제 구원하십니까? 언제까지인가? 아버지여 속히 구원하소서. 그들이 주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우리 영혼의 부흥은 주님의 간절한 소원이다. 여기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가 모여 예배하는 이유는 우리만을 위함이 아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주께 인도하여 그들도 주의 풍성한 은혜를 맛보게 하기 위해서다.

 

부활하신 주님 베드로에게 물으신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그러면 양을 치라!

이 시간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도 물으신다.‘사랑하는 자여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너에게 교회부흥을 위한 고통이 있는가? 아직도 가족원이 믿지 않고 이 세상을 쫓고 있는가? 아직도 내 자식이 구원의 감격이 없이 주님 곁을 떠나 방황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제라도 가슴에 품고 기도하자.

 

어거스틴은 변화된 후 세상악한 현실 때문에 오랫동안 번민했다. 그는“선하신 하나님이 악을 만드시지는 않았을 텐데 왜 악이 이리 많을까?” 그렇게 고민하다가 결국 결론을 내렸다.“악이란 선의 결핍이다.”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 우리가 빛을 비추며 살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 안에 빛이 없다는 거다.

 

암탉도 알을 품고 21일 거의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다고 한다. 둥지에서 내려와 먹기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그래야 좋을 것 같은데 한시도 떠나지 않는다. 3주 21일 동안 계속 영성부흥회 해도 매일 시간 반, 혹 두 시간이다. 암탉에 비하면 10/1도 채 못 된다. 만일 3주 24시간 영혼구원 위해 눈물로 기도한다면 구하지 못할 영혼이 있을까? 

   

John Wesley가 복음을 깨닫고 후예들에게 유언하기를 당신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 외에 아무 일도 하지 마시오. 이 일로 시간을 보내고 이 일로 쓰임 받도록 하시오. 보시오. 당신이 얼마나 많은 설교를 했느냐, 얼마나 많은 일에 관심을 가졌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최선을 다해 영혼을 구했느냐 못 구했느냐가 문제이다. 할 수 있는 대로 많은 죄인을 데려와 회개시켜 구원받게 하시오”라고 했다.

 

George Whitfield주여, 나에게 영혼을 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나의 영혼을 가져가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영원한 지옥의 심판을 받아야 할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보다 더 귀한 일이 어디 있을까?

 

미국전도자 찰스 피니는 어느 날 시카고 거리에서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갑자기 펑펑 울기 시작했다. 같이 가던 사람이 물었다. “목사님, 왜 우셔요?”피니가 대답했다.“보세요! 저렇게 영생을 모르고 지옥으로 가는 무리를 보세요.”그러면서 거리에서 가슴을 쥐어뜯고 통곡했다고 한다.

 

우리가 영혼을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축복이고 특권이다. 마태복음 9장에 보면 예수님은 방황하는 무리를 보며 민망히 여기셨다. 우리도 그런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주변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눈물로 씨를 뿌려야 한다. 주님은“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도다.”하셨다.

 

William Booth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거꾸로 서서 춤을 추라고 해도 춤을 추겠다고 했다. 그는 1904년 영국 왕, 에드워드 7세의 초청을 받아 버킹검 궁에 갔을 때 국왕이 방명록에 사인을 하라 하자 75세인 그는 허리를 굽혀 이렇게 썼다. “각하, 어떤 사람의 야망은 예술에 있고 어떤 사람의 야망은 명예에 있고 어떤 사람의 야망은 황금에 있으나 나의 야망은 사람의 영혼에 있습니다.”

 

부스는 사관이 임명되어 파송될 때에 질문했다. “Are you still burning?" 너의 영혼은 여전히 불타고 있는가? 1년 후 다시 만났을 때 질문도 동일했다. 2년 후, 3년 후도“Are you still burning?" 물었다고 한다.

 

우리교회는 어쩌면 전도와 무관할 수 있다. 하지만 영혼구원의 책임은 누구에게나 있다. 주님께서 나에게도 물으신다. 나의 영혼은 여전히 불타고 있는가? 아직도 영혼에 대한 구령의 열정이 불타고 있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이나 베드로에게 물으셨던 주님께서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동일한 질문을 던지신다.

주께서 찾으시는 영혼구원을 위해 결단하는 오늘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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