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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은총 / 2016.10.23.
김동진 2018-01-20 추천 0 댓글 0 조회 577
[성경본문] 예레미야33:2-11 개역개정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참호와 칼을 대항하여

5.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여움과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시체로 이 성을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얼굴을 가리어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라

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8.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9.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11. 여호와의 성전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를 돌려보내어 지난 날처럼 되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구세군푸른초장교회 개척 10주년감사예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을 축복한다. 간혹 냉장고 문을 열고서 내가 왜 열었지? 생각이 안날 때가 있다? 없다? 사람의 두뇌에 해마라는 기억장치가 있는데 신기한 건 7가지만 기억할 수 있고 나머지는 이미 저장된 기억을 퍼 올린다고 한다. 그래서 당장 중요해도 생각이 많으면 잊어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첫째, 하나님 사랑과 하나님의 마음이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어 성취하는 여호와가 이스라엘민족에게 말씀하신다. 33: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왜 부르짖어야 하나? 기도 능력을 잃었고 회개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하나님을 멀리하여 망가진 인생으로 살며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지금까진 이웃나라 침략을 당하면 대항하여 싸우려 했지만 이스라엘민족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노여움과 분노를 사서 하나님이 예루살렘성읍을 돌보지 않으셨다. 그렇지만 이제는 부르짖으라는 거다. 주께서 응답하시겠다는 거다. 기도하라는 거다. 여러분에게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 약속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참사랑이요 하나님의 마음이다.

 

저는 10년 된 우리 푸른초장교회가 많은 수고를 다했다고 믿는다. 다만 우리가 여러 가지 우여곡절 겪으면서 지내왔다면 이제는 회복하는 은총을 입어야 한다고 믿는다. 6~9‘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낮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이렇게 못난 이스라엘이지만 포로된 삶과 아픔에서 회복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기쁜 이름이 되게 하시며 찬송과 영광으로 삼으시겠다는 거다. 주변 사람들이 알 수 있을 정도로 모든 복과 평안을 확실히 주시겠다는 거다. 이것이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이다.

 

1982년 미 보스턴 한 병원에서 뇌암에 걸린 소년 숀 버틀러, 숀은 회생불가의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숀은 보스턴 레드삭스 홈런타자 스테플턴의 광팬이었다. 숀의 아버지의 특별한 부탁으로 그는 병원을 방문했다. “숀, 내가 너를 위해 내일 멋진 홈런을 날려주마. 희망을 버리지 마라.”스테플턴은 홈런을 쳤고 소년은 병상에서 환호했다. 그때부터 소년의 병세는 회복되기 시작했다. 5개월 후 암세포가 말끔히 사라져 퇴원할 수 있었다.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은 절망이라는 악성종양이다. 이와 반대로 희망과 기쁨은 암세포를 죽이는 명약이다. 혹 여기에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른다.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을 믿고 믿음을 회복하게 되기를 축원한다.

 

 

둘째, 회복을 위해서는 변화의 그림을 그려야 한다. 우리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하다. 뜬구름 잡는 게 아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다. 내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거다. 백지에 그림을 그린다면 얼마나 다양한 그림이 나오는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어린 소녀, 몰리는 대수술을 여러 번 받았지만 다시 걸을 수 없게 될 확률이 높았다. 몰리는 온종일 울었다. 아침우편물이 도착하는 시간만 울지 않았다. 동화책이며 동물인형, 게임기 같은 선물 때문이었다. 어느 날 선물포장을 뜯었다. 반짝거리는 검정색 가죽구두였다. 병실에 있던 간호사들이 소곤거렸다. “걷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저런 선물을 보내다니!”하지만 몰리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소녀는 구두 속에 양손을 넣어 담요 위에서 이리저리 걷는 연습을 했다. 아이의 태도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간호사들의 말을 순순히 듣게 되었고 얼마 후엔 물리치료도 받겠다고 했다. 어린 소녀는 그 반짝이는 새 구두신고 그 병원을 걸어 나갔다. 다시는 걷지 못하게 될 소녀가 구두 하나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갔다.

 

10,11‘너희가 말하지 않느냐!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들리며‘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소리가 다시 들리게 될 것이라’한다. 우리 가운데 거룩한 회복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

 

여러분의 인생은 어떠한가? 혹 곤두박질치고 있는가? 무기력하며 힘들어 하는가? 이제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기 바란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여러분 위한 멋진 계획을 준비해 놓으셨다면 무엇이 염려되고 무엇이 두려운가! 큰 비전을 품고 진정한 변화를 시도해 보기 바란다.

 

사 43:1-4“야곱아, 이스라엘아,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 내가 함께 할 것이다. 강을 건널 때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않을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할 것이다. 왜냐?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며 너를 사랑하였기 때문”이라고 선포한다. 그렇다. 하나님의 돌보심은 확실하다. 우리를 귀히 보시기 때문이다. 그 은총을 입는 여러분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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