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con의 Door County 에서
안녕하세요. 7주 간의 여름캠프를 다 마친 혖주와 휴가를 왔읍니다. Chicago에서 북쪽으로 5 시간 정도 걸리는 휴양지에요. Michigan 호수 해변가를 따라 Green Bay, Fish Creek, Egg Harbor, Ephraim Village, 그리로 Sister Bay 위쪽의 Wagon Trail Resort에 왔읍니다. 전형적인 미국 백인들의 휴양지로 가족이 머물수 있는 개인 집들과 hotel이 있어서 자유롭고 평온한 가운대 진정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오늘 아침 (주일 아침) 5시 40분경 방에서 내다 본 일출은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온 세상을 비추시는 하나님의 빛이 어둡고 암울한 환경에서 주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Afghanistan의 선교 팀들 위에도 따사롭게 비추어 지기를 기도했읍니다.
미국에 첫발을 내디은 지난 1980년 이후 지난 27년동안 나 개인으로 또 가족적으로 배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놀랍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서울은 지금 무척 더웁지요? 모두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오후에는 ferry로 Washington Island (Wisconsin 맨 북쪽의 섬) 에 다녀 오려고 합니다. 내일까지 쉬고, 묵상하고, 준비하고 Chicago에 갔다가 예정대로 귀국하겠습니다.
북극 탐사 팀으로 선발되어 10일간 수고하고 돌아온 새 며느리 Lois도 신혼살림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모두 10명이 되네요. 내년에는 온가족이 이곳에 다시 와서 집 한채를 빌여 유익한 휴가를 할 계획입니다.
그림으로 이 곳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함이 정말 아쉽습니다.
오늘 하루도 호흡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푸른초장교회의 모든 가족들에게 사랑의 인사를 드립니다.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Door County에 아름다운 아침에 손연숙 사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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