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이상 하지 말자>

'어니 젤린스키' 의 " 느리게 사는 즐거움 " ( Dont hurry, Be happy)에 이런 말이 나온다.

"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것이며, 22%는 아주 사소한 사건들에 대한 것, 그리고 4%는 아무리 애써도 우리가 해결 할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그리고 난 나머지 4%만이 진짜 우리가 걱정하고 신경을 써야 할 사건이다. 이말은 우리가 늘 하는 96%의 걱정거리는 정말 필요없는 걱정거리란 말이다 " 

나는 고민거리를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 그것은 내가 걱정해서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 할 수 없는 고민이다. 가령, 내일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우산을 준비하면 된다. 비를 멈추게 하는 것은 당신의 능력한계를 벗어난다. 그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영역이다.
하나님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하나님께 맡기면 된다. 그리고 오직 당신이 걱정해서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어떤 문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채 10분도 안된다. 제 아무리 심각한 문제라도 말이다. 무슨 걱정거리가 있으면 그것을 종이에 글로 적어 보라. 틀림없이 서너줄에 불과함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몇줄 안되는 문제에 대해 10분 안에 답이 안나오면 그것은 당신으로서는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그 10분을 질~ 질~ 고무줄처럼 늘려가면서 하루를 허비하고, 한 달을 죽이며, 또 1년을 망쳐버린다. 머리가 깨진다고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사실은 당신은 이미 그 해결방안도 알고 있으면서 다만 이를 행동에 옮기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민이 많다고 해서 한숨 쉬지 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만일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냥 무시해 버리라. 고민하나 하지않으나 그 결과는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민은 10분 이상 하지 말라. 그것이 어떤 문제이든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