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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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손연숙 2009-05-18 추천 1 댓글 1 조회 513
허드슨 테일러/ 윌리엄 부스

기독교 역사에 있어 과거에 일어났던 놀라운 대 부흥의 역사 속에는 믿음으로 과감히 자신을 던져 선봉으로 나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한 사람 허드슨 테일러는 세계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사람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그의 생각은 지나치게 급진적이고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에 개의치 않았고, 오늘날 많은 선교회 가운데 선구적역할을 하는 '중국 내지선교회( China Inland Mission)' 를 창설하고 그 기반을 닦았습니다. 만약에 허드슨 테일러가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 대해 하는 말에 더 많은 신경을 썼더라면, 그는 결코 고향인 영국해안을 떠나지 못하는 '우물안 개구리' 로 남았을 것입니다
.

'구세군(The Salvation Army)' 의 창설자인 윌리엄부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19세기 영국의 사회적 병폐에 정면으로 도전함으로써 국가의 대세를 바꾸어 놓은 사람 중의 하나였습니다. 비록성공은 했지만, 당시 윌리엄부스가 취했던 방법은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전투적이고 적극적인 그의  전도방법과 계획, 그리고 참회자들을 위한 집회나 조직들이 당시 영국 군대의 형식을 따른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부스가 너무 극단적이며 고지식한 방법을 취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가 열정을 다 바쳐 조직한 하나님의 군대 '구세군'은 오늘날까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제로 한 자선사업과, 영혼의 구원을 위한 구령사업을 병행하면서 온  세계 방방곡곡 복음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행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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