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깔(Pascal, Blaise 1623 ㅡ 1662/발췌자 주, 프랑스의 종교철학자이며 물리학자)은 <사람은 갈대와 같아, 세상에서 가장 약하다. 그러나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이다>라고 말하였다. 과연 사람이라면 그 누구나 인생에 대하여 생각하지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말로는 쉬우나 사실에 있어서는 여간 곤란한 것이 아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심신의 피로를 참아가며 애써야 겨우 먹고 입게 된다. 그나마도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요령 있게 사는 사람에게만 그러하다. 슬프고 괴롭고 쓰라리고 외롭고 아프고 애타며 세상을 산다. 이를 견딜수없어 피하려하는 것은 상정이다. 게다가 인생의 욕망이 끝없으니 그 것을 채우려는 번민도 끝없다.
그렇다보니 쇼펜하우워(Schopenhauer, Arthur 1788 ㅡ 1860/ 발췌자 주, 도이취의 철학자이며 염세주의 사상가)는 인생은 비관적이라며 염세관을 주장하고 자살을 예찬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끝까지 산것을 본다면 비관하여 죽는다는 것은 사는것보다 더 어려운 것임을 알수가 있다.
그런데 이 세상은 그렇게 고민꺼리 대상만 산재한 것은 아니다. 산에 꽃이 피고 새가 지저귀며 달이 비치며 바다에 물결이 일고 배가 뜨고 이웃에 벗이 있고 애인이 있다. 사랑, 기쁨, 즐거움, 반가움, 만족함을 받는 때도 있다.
그래서 라이프니쯔(Leibaniz, Gottfried Wilhelm 1642 ㅡ 1716/ 발췌자 주, 도이취의 철학자, 신학자, 물리학자)의 낙천관을 그대로 동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어떻게 살아 갈까, 무엇을 할까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게 문제다. 때문에 이 수수께끼 같은 우주와 인생문제를 해결 짓고 살아야만 한다.
그러므로 이 근본적 해결 없이는 우리의 모든 생은 진정한 삶이라고 할 수 없다. 진정한 삶이 아닐진진대 70년이 아니라 700년을 산들 무엇하리. 단 7년 살되, 7천년 사는 법을 배워 알라. 그러므로 인생답게 살아야 한다. 바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 즉, 좋은 인생관을 세우고, 만들며 살아 가라! - 끝 -
ㅡ 저자 소개는 앞서 제 1편에 적시하였기에 참조 바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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