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모임방

동방박사는 우상숭배자인가

운영자 2007-06-01 추천 1 댓글 0 조회 345

첨부파일 (0)

동방박사는 우상숭배자인가

(문) 점성술을 행하는 자는 성경에서 우상숭배자처럼 저주를 받는다고 했는데 마태복음2:2에 의하면 그리스도의 탄생이 별의 나타남을 보고 찾아온 동방박사의 의해 확인되었다면 그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답) 고대 사회에서는 하늘의 별을 미신적으로 섬기기도 하고 별의 위치나 움직임이 신들의 뜻을 나타내거나 인간의 운명을 말해준다고도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려준 별을 이같은 미신이나 풍습에 의해 해설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왕이었던 헤롯이 왕이 나셨다는 것을 알리는 별에 대한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며 베들레헴에 있는 두 살 이하의 아기들을 살해한 것으로 보아 그 별을 따라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까지 오기 위해 적어도 1년이상 걸린 것이 틀림없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헤롯을 만났을 때는 그 별은 점성가들처럼 미래 사항에 대한 예언이 아니라 이미 왕으로 오신 메시야 탄생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점성가들의 예언행위와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동방박사들의 여행길에서 거짓 신들이나 소위 운명의 신에게 드리는 예배행위가 없었다는 것도 중요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통고를 받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왕으로 나신 이를 찾아 경배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온 세상을 다스릴 분으로 그들은 믿었기 때문에 적어도 세 사람 이상의 그룹이 되어 왕에게 드릴 예물까지 준비하고 별을 따라 온 것입니다.

더욱이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일월성신을 통해 통고해 주시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일 것을 예수님도 말씀하시면서 그 날엔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벌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이 흔들릴 것이라 하셨습니다(마24:29-30).  이와 같은 것들은 이방인들이 말하는 점성술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베들레헴의 별빛이 그리스도가 나신 곳을 알려주었다는 것은(마2:9) 하나님이 특별계시를 위해 보내주신 초자연적인 별이었음이 틀림없습니다.  보통 별로는 불가능한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베들레헴의 별은 점성술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멜기세댁은 역사적 인물이었습니까 신화적 형상이었습니까?	운영자	2007.06.01	1	360
다음글	마태가 성경인용시 오루를 범했는가	운영자	2007.06.01	1	391

푸른초장교회 자료 및 글 나눔 방

로그인

난해한 성경해설